[헤럴드POP=임채령 기자]롯데 자이언트와 NC 다이노스의 대결에 김준현과 구준회, 이용진과 슬리피가 나섰다.
3일 밤 9시 방송된 JTBC '외나무 식탁'에서는 롯데 자이언트와 NC 다이노스의 요리사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롯데 자이언트와 NC 다이노스가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준현과 구준회는 대결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의 상동구장을 찾아가 메뉴를 살펴봤다.
김준현과 구준회는 롯데 자이언츠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앞두고 이대호 전 선수에게 연락했다. 이대호는 "자이언츠 식당 밥은 너무 맛있어서 자제가 안된다"며 "잘못 하면 살이 찔 정도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준현과 구준회는 구내식당을 찾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식사는 이행철 조리장, 백승협 조리사, 우미연 영양사가 맡고 있었다. 구준회와 김준현은 엄청난 메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삼겹 두부면 볶음, 장어구이, 로제 닭다리살 스테이크, 아보카도 연어덮밥, 명란 달걀국 등 수 많은 음식에 구준회는 "매일 이렇냐"며 놀랐다. 김준현은 엄청난 메뉴에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따.
식사를 하게 된 김준현은 "이대호 선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며 "진짜 절제하지 않으면 살이 찌겠다"고 했다. 구준회는 "우삼겹에서 장인의 느낌이 나더라"라고 감탄했다.
이행철 조리장은 "요리사마다 각자 특제 소스가 있는데 난 주로 간장을 베이스로 한다"고 전했다. 대결 전략에 대해 이행철 조리장은 "강한 마라 맛으로 다른 팀의 음식 맛을 못 느끼게 한 후 달콤한 디저트로 마무리할 거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우미연 영양사는 디저트로 고구마 생크림 디저트와 마카다미아 또띠아 호떡을 선보였다. 이에 구준회는 "나는 호떡이 좋다"고 했고 김준현은 "생크림을 찍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행철 조리장은 "감히 말하기 조금 그렇지만 8~90%의 확률로 이길 것 같다"고 했고 백승협 요리사는 "저는 한 60% 정도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우미연 요리사는 "저는 100% 하겠습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용진과 슬리피는 다이노스의 식당으로 가게 됐다. 이용진은 떡갈비를 맛보고 "입안에 간직하고 싶을 정도"라고 극찬했고 슬리피는 로제 치킨에 대해 "이걸로 대결하면 이기겠다"면서 "싸가고 싶다면 싸주나"라고 했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각 구단의 요리사들은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인분이라는 엄청난 양의 밥, 국, 3찬을 30분 만에 완성 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승부 결과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정해졌다. 결과는 10대 5로 자이언츠 팀이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