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POP초점]에이프릴 김채원, 왕따 논란 직접 반박.."이현주 고소 불송치 부당해"

입력 2022-02-03 15:31:22
    • 복사완료!

사진=김채원 유튜브 영상
사진=김채원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전 멤버 이현주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고소 진행 상황을 전했다.

지난 2일 김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허니챈'에 '안녕하세요. 김채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채원은 영상에서 이현주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건을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채원은 "나는 그룹 내 이간질과 매니저와의 연애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생성한 피의자를 고소했다"라며 "고소건은 불송치돼 현재 이의신청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이현주의 주장 내용이 허위라고 진술하는 참고인들이 에이프릴의 멤버 혹은 이사, 매니저, 전 멤버, 안무트레이너 등으로 소속사와 유관한 자들이어 진술을 신빙할 수 없다고 판단해 김채원의 고소건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 이현주의 진술 및 그가 작성한 일기장과 탈퇴한 소속사 연습생들의 진술서를 참고해 이현주의 주장을 허위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채원은 본인의 참고인은 신빙성 없다고 판단했지만, 이현주의 참고인인 친동생과 친구, 그리고 탈퇴한 연습생의 신빙성을 인정해준 점과 이현주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긴 일기장이 불송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이 부당하다며 이의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더해 본인의 참고인에 포함된 전 안무 트레이너와 2020이후 접점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현주와 2021년 1~2월 경 연락을 한 점을 미루어 본인에게만 유리한 진술을 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고인 중 전 매니저인 김모씨를 두고 "2014년 6월께 DSP미디어에 재입사한 에이프릴 담당 매니저로 2015년 11월 말에 퇴사했다"라며 "이현주가 주장하는 괴롭힘 시기를 객관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관계자이나 내게만 유관한 자로 판단됐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김채원은 "DSP미디어의 전 직원 이모씨가 괴롭힘 논란이 됐던 영상인 '에이프릴이 간다' 콘텐츠를 촬영 및 편집한 관계자로 편집 전의 원본 영상을 다 본 입장에서 진술한 의사를 표했지만, 그 또한 수사기관에서는 유선상의 조사 조차 진행하지 않고 불송치 결정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김채원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이현주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괴롭힘이 지속됐고,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으나 에이프릴은 2015년 3월부터 숙소생활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채원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받는 누군가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의신청을 하게 됐고 꼭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는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거짓과 숨김이 없기에 떳떳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현주의 친동생 A씨는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팀에서 탈퇴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현주 역시 데뷔를 준비하던 시기인 2014년부터 팀 탈퇴를 하던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에 에이프릴의 멤버들과 DSP 측은 이현주 측의 주장을 반박했고 이후 이현주와 이현주의 친동생을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현주 친동생에 관해 무혐의 불송치를 결정, 이현주에 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에이프릴은 지난 1월 28일 해체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