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진영이 이준을 죽이기 위해 희생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권호열(정진영 분)이 옥을태(이준 분)를 죽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단활(이진욱 분)이 민상운(권나라 분)에게 불가살이 살던 산을 보여줬다. 민상운은 "시작했던 곳에서 끝을 맺으려고 온거다. 당신은 인간으로 돌아가고 나는 불가살이 되기 위해서 우리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요. 대신이 아니다. 원래부터 그랬어야 했다. 당신은 당신 가족들한테 돌아가라. 애초에 당신은 나와 옥을태 일에 끼어들면 안됐다. 인간이었던 당신은 옥을태를 이길 수 없다"라며 자신의 목에 칼을 대며 "여기서 내 목을 찌르면 그냥 죽겠죠? 날 살리려면 내 혼을 가져가 불가살로 만들어야 할거다. 단활 씨 그동안 고마웠어요"라고 말했다.
단활은 "평생을 너만 생각했다. 어린 나를 마을 사람들로부터 구해줬을때 너만 생각했어. 그 후에는 너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600년동안 너만 생각하고 찾아다녔다. 진실을 알게 된 지금은 평생을 너만 생각하고 살았더니 너를 놓을 수 없어 옥을태랑 죽게 둘 수 없어. 너가 그랬지. 내가 사라지면 네 몸의 절반이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난 아니야. 절반이 아니라 내 전부가 사라지는거 같은 기분이다. 너를 찾는게 내 삶의 전부였으니까"라며 민상운을 막았다.
민시호(공승연 분)는 단활과 민상운이 서로 죽으려고 하자 "죽으려고 하지 말고 같이 살 생각을 해야지. 도윤이 학교도 보내고 나 아이 낳는 것도 보고. 우리를 위해서 죽겠다고 하지마. 더는 가족이 죽는거 보기 싫다. 제발 같이 살자"라며 애원했다. 민시호와 남도윤(김우석 분)이 두사람을 막기 위해 미래 계획을 늘어놨다. 이에 단활은 "둘이서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거니까 그만해도 돼"라며 막았다.
단활은 옥을태를 만나기 전 "옥을태를 우물에 가두고 나면 너한테 부탁할게 있어.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래도 돼?"라고 말했다. 그리고 단활은 "죽지 말자. 나도 죽지 않을테니까 너도 절대 죽지마. 같이 돌아가자"라고 약속했다. 민상운은 권호열에게 단활이 죽을 수 있다며 옥을태의 심장을 노리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권호열은 민상운에게 불가살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확인했다.
단활은 자신을 도발하는 옥을태에 "너하고 얘기를 좀 하고 싶었어. 미안하다. 지금껏 네가 한 말은 전부 사실이었어. 민상운이 기억을 되찾고 있어. 사실은 나를 불가살로 만들기 위해서였는데 모든게 날 위해서 한 일이었는데 널 원망해서는 안됐어"라며 사과했고 옥을태가 흔들렸다. 단활은 "그리고 오늘 너를 이 우물에 영영 가둘 작정이라 미안하다"라며 옥을태가 방심하는 사이 공격했다.
단활을 쓰러트린 옥을태는 "미안하다며 내 말 이제 믿는다며 천 년 전 내가 널 구해준 사실도 알고 있다며 근데 왜 이런거야? 나 지친다. 이제 진짜 너랑 끝내야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옥을태는 "지옥같은 우물에 갖혀서 평생 죽지도 못하고 살아봐. 날 배신하고 민상운을 감싸고 돈 걸 후회하면서. 그리고 민상운을 눈 앞에서 죽여줄게"라며 민상운에게 향했다. 이어 권호열이 옥을태의 심장을 쐈다.
하지만 단활의 피를 마신 옥을태의 빠른 회복으로 독을 주사하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옥을태는 단활을 우물에 넣었고, 칼에 찔린 권호열이 옥을태를 죽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단활에게 자신의 피를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