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세리와 박태환이 음치색출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서는 박태환과 박세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와 박태환이 등장하자 김종국은 "그동안 '너목보' 시즌 통틀어 스포츠스타가 출연한 건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박세리를 보더니 "궁금한 게 있는데 음치냐 아니면 노래를 잘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세리는 "음치는 아니다"라면서 "근데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
김종국은 "노래를 잘 할 상이다"며 "나와 비슷한 얼굴이어서 잘할 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태환은 "립싱크가 너무 힘든데 이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미스테리 싱어들이 등장했다. 1단계에서는 키워드와 싱어들의 비주얼만 보고 실력자와 음치를 추리해야 했다.
싱어는 6번까지 있었다. 먼저 1번은 여고생이 된 아기 상어, 2번은 정형외과 김 간호사, 3번은 현악 소울 듀오, 4번은 제주-서울 롱디 커플, 5번은 뮤지컬과 미남 교수님, 6번은 농사짓는 가락골 전인권이었다.
1라운드가 끝나자 박태환과 박세리는 3번 현악 소울 듀오를 음치로 지목했다. 두 사람은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더. 그러자 허경환은 두 사람은 따로 참가했으나 제작진이 외모를 보고 한 팀으로 묶은 것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악 소울 듀오의 무대가 공개됐다. '김바이올린'으로 활동하는 형 김상은과 '김첼로'로 활동하는 동생 김상지는 4살 차 친형제 실력자였다. 고음과 완벽한 연주는 박태환과 박세리를 경악케 했다.
이후 박태환과 박세리는 다음 무대를 보고 5번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특히 이현이가 '심야괴담회'에서 저승사자로 등장했다고 증언하며 음치가 틀림 없다고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여기에 저승사자한테 잡혀갈 사람 한 명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음치색출 실패에 박태환과 박세리는 4번 제주-서울 롱디커플을 최후의 1인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4번 미스테리 싱어는 음치였다. 이에 박세리는 "너무 어이 없어서 눈물이 난다"며 억울해 했다. 그런가하면 1번 여고생이 된 아기 상어는 실력자로 '상어 가족'의 아기 상어 파트를 부른 최보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