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다신 사내연애 안 해” 박민영, 송강과 원나잇(종합)

입력 2022-02-13 2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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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민영이 송강과 하룻밤을 보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극본 선영/연출 차영훈) 2회에서는 시우(송강 분)와의 하룻밤에 당황하는 하경(박민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기준(윤박 분)은 결국 하경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다. 분노한 하경은 하준을 불러낸 후 냅다 따귀를 때렸다. “회사에서 무슨 짓이야”라며 발끈하는 기준에게 하경은 “남들이 보는 건 불편하니? 그럼 그런 짓을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너랑 나랑 보낸 시간만 10년이야, 그 시간을 쓰레기로 만든 건 너였고. 바람은 그렇다 쳐. 아파트 위자료로 주겠다고 한 것도 너야 내가 아니고, 그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었으니까, 아니야?”라고 따졌다.

한기준은 양심의 가책도 없이 “집이 이미 나갔다”는 하경의 말에 기뻐하며 “내 몫은 얼만데?”라고 묻기까지 했다. 하경은 “너 청약 통장에 500만 원 넣었더라? 계약금 중도금 다 내가 냈고”라며 “네 지분은 7%라는 소리야. 뻔뻔한 것도 정도가 있지”라고 딱 잘라 말했다. “너 어차피 스위스 가는데 그 집이 필요해?”라고 발악한 기준은 “나 스위스 안 가"라는 하경에게 "그럼 나 이렇게 보는 거 안 불편하니?"라고 물었고 하경은 "넌 불편하니? 그럼 불편한 네가 떠나, 스위스 제네바로. 이 개새끼야"라고 소리쳤다. 구경하던 직원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며 좋아했다. “너 앞으로 나 아는 척 하지 마”라고 일갈하고 나온 하경은 “저 스위스 안 갑니다”라고 선언했다.

하경은 술자리를 제안한 시우에게 “이제 다시 사내연애는 안 해요”라고 선언했다. 시우는 “에이, 사람 일 모르는 겁니다?”라고 놀렸고 하경은 “내 인생에 두 번 다시 사내연애는 없어요”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호텔에서 눈을 뜬 후 어리둥절한 하경에게 시우가 “깼어요?”라고 말을 걸었다. 당황한 하경은 “일단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말을 꺼냈고 시우는 “서로 동의한 거 아니었어요? 그리고 좋았구요”라며 웃었다. 지난 밤 술에 잔뜩 취해 “너 아까 좀 멋있더라?”라고 칭찬하는 하경의 말에 시우가 “멋진 김에 키스도 해도 돼요?”라고 물었고 “해봐라”라며 폭소하는 하경에게 시우가 진짜로 키스를 하며 불이 붙은 것.

하경은 “그래 우린 성인이야, 그치? 어젯밤 일은 사건, 그니까 해프닝. 천재지변 같은 거고.. 그냥 우리 쿨하게 잊자, 어른답게 나이스하게”라며 “어차피 이시우 특보는 다음 주면 수도권청으로 돌아갈 거고, 나는 다른 거에 신경 쓸 겨를도 없고.. 무슨 말인지 알지?”라고 수습했지만 시우는 “알죠.. 근데요, 저 복귀 안 하는데? 실은 저 다음 주부터 본청으로 정식 발령 받았거든요”라며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라고 호텔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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