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좀비보다 무서운 윤귀남, 호평 감사" 유인수, '지우학' 최고 빌런 존재감(종합)

입력 2022-02-15 10:00:08
    • 복사완료!

유인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유인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유인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윤귀남 캐릭터를 만들어간 과정을 돌아봤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배우 유인수는 '지우학' 속 윤귀남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998년생인 유인수는 지난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학교는'에서는 좀비보다 더한 악인 윤귀남을 분해 역대 최고의 빌런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금 우리 학교는' 이후 인기를 실감하는지. 우선 가족들을 통해서 많이 체감하고 있다.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고 있고, 어머니께서는 회사에 떡을 돌리셨다고 하더라. 공개 전에는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이 잘 전달됐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뿐이었는데 과분한 반응 덕분에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윤귀남, 그리고 절반만 좀비인 '절비'를 어떻게 연기하려 했나.

'윤귀남'이란 인물을 판타지적인 인물로 받아들이기보단, 평범한 한 사람이 큰 힘을 얻어 그 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점차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자 했다. 작품이 공개되고 주변에서 좀비보다도 무섭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저도 장면마다 '윤귀남'이 풍기는 분위기가 무섭게 잘 표현됐다고 느꼈다.

유인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유인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악역에 대한 걱정은 없었나. '지우학'에 임하는 각오는 어땠고 공개 이후 결과물에 만족하는지.

악인으로서 걱정스러운 마음보다는 원작을 본 한 사람으로서 임팩트가 강했던 '윤귀남'을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이 훨씬 컸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연기해야하는 귀남이를 매력적으로 잘 선보이고 싶었다. 공개 전에는 제가 한 연기에 의구심이 많아서 모니터 영상도 계속 돌려 봤고, 공개 이후에도 '잘 표현되고 잘 전달될까?'라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좋았다는 평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평소 온라인 반응을 살피는 편인지.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다면?

표현이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대중의 평이라고 생각해서 반응을 찾아보는 편이다. '추락의 아이콘', '청산 바라기', 이찬혁 님과 닮았다는 얘기 등 많은 반응을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연기 너무 잘하세요'와 같은 연기적인 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평이 가장 큰 행복이며 칭찬이다. 감사한 마음 뿐이다.

-액션신도 많았다.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급식실과 도서관처럼 큰 액션 신들은 전날 하루 종일 리허설을 할 만큼 많은 준비가 된 신들이었다. 그 중 현장에서 고민이 가장 많았던 장면이 있는데, 7부 엔딩에 좀비 한 명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이다. 감독님께서 '관상'의 수양대군 등장 신처럼 찍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그 장면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많았다. 공개 후 방송으로 장면을 접했을 때는 너무 잘 나왔다고 생각했다.

유인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유인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실제 좀비 사태가 벌어진다면 어떨 것 같나. '지우학' 속 닮은 캐릭터가 있다면. 저는 워낙 겁도 많고 조심성이 커서, '지우학' 인물들처럼 상황을 헤쳐나가기보단 어딘가에 숨어서 이 상황을 분석하고 고민만 하다가 죽지 않았을까 한다.

-'지우학' 최고의 신스틸러로 각인됐다. 앞으로 배우로서 각오는.

부족한 저의 연기를 좋게 바라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매력적이고 보는 즐거움이 있는 배우로 연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배우 유인수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