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총 4만 5000여 명의 관객과 콘서트를 함께한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PERMISSON TO DANCE ON STAGE-SEOUL'(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은 회당 1만 5000명의 관객 입장이 승인됐다.
문체부가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간 허가한 대중음악 공연 수용인원 중 최다 인원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일간 총 4만 5000명의 팬들과 만난다.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경우 실외 공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인원 제한을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약 6만 5000명을 수용 가능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좌석 수에 훨씬 못 미친다.
방탄소년단 공연 이전 가장 많은 관객을 수용한 공연은 나훈아와 NCT127의 단독 콘서트로 각각 실내 공연장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에서 약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10월 26~27일, 2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를 개최하고 회당 약 4만 3000명의 관객과 공연을 즐긴 바. 이번 공연은 2년 5개월여 만에 서울에서 여는 오프라인 콘서트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이전 규모와 같은 인원을 수용하지는 못하지만 대중음악 공연 중 최다 인원이 허용된 만큼 관심이 뜨겁다.
방탄소년단 측은 대면 콘서트를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10일과 13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동시 진행하며, 12일은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LA 콘서트와는 달리 서울 콘서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자체 지침에 따라 관객들의 함성, 구호, 기립 등 행위가 금지되는 바. 모든 관객에게 클래퍼를 지급해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멤버 RM, 슈가, 지민은 지난 20일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파이널 콘서트 이후로 거의 2년 5개월 만에 하는데 솔직히 설렌다", "3월에 보고 싶었던 그 마음 그대로 박수쳐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열심히 하겠다"라며 3월 콘서트에 대한 설렌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