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한혜진이 부모님의 잔소리와 아홉수, 다이어트, 혼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20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한혜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한혜진이 등장하자 "몇년 간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질문하기가 좀 어색하다"면서도 "올해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는데 그게 오히려 좋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39살일 때 아홉수가 어디있겠나 생각했는데 아홉수라는 게 진짜 있더라"며 "그래서 오히려 빨리 마흔이 됐으면 좋겠다 했고 막상 마흔이 되니까 마음이 편하더라"고 말했다.
이 말에 신동엽은 "앞자리도 바뀌었고 한데 부모님이 결혼 관련 얘기는 하지 않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래서 집에 잘 안 간다"며 "집에는 일 년에 명절이나 생신, 어버이날 등 세 번 정도 간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사실 용돈을 좀 많이 드리니까 별 말씀 아하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아울러 한혜진은 "2012년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는데 저희 집에는 술이 하나도 없었고 원래 집에서 왜 술을 먹냐는 생각이었다"며 "나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먹는게 좋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집에서 혼자 술 먹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또 한혜진은 최고의 안주에 대해 살이 잘 찌지 않는 회를 꼽았다. 그리고 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는 다이어트법에 대해선 "급하게 빼려고 하면 물을 마시면 안 된다"라고 톱모델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