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박재범이 인생 시즌2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오후 박재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재범 Jay Park - MORE TALK with 유희열 (You Hee Yul)'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재범은 유희열과 안테나뮤직 사옥에서 만났다. 유희열은 "너 자신은 모르겠지만 박재범의 행방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많다. 너가 은퇴해서 시애틀에 목장을 지은다는 말도 있고, 두 번째 소문은 백종원 선생님이랑 손잡고 소주 재벌이 된다는 말도 있다. 공통점은 음악계에서 은퇴한다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아직은 아니다. 12년 동안 쉴틈 없이 활동을 해서 저도 리프래쉬를 하고 싶었다. 대표님은 생각한 적 있나. 저는 솔직히 97년도에 시작하셨다고 해서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다"며 은퇴설을 부인했다.
이에 유희열은 "손석희 아나운서처럼 하나씩 물어보겠다"며 박재범의 소주 사업을 물었다. 경제면에서 소식을 접했다는 것. 박재범은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술이라며 소주를 선물하면서 '이거 네 술이야?'란 질문을 많이 받았다. 술을 직접 만들어보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다. 술로 문화를 접하기 편하지 않나"라고 소주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박재범은 "앨범 준비 중이다. 2016년 R&B 앨범을 냈는데 많이 좋아해주셨다"며 정규앨범 발표를 예고해 기대를 더하기도.
박재범은 힘들게 일군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 사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재범은 "저도 사실 진짜 오랫동안 고민했었던 부분이다. 최선을 다했었고 점점 구조나 조직이 잡히면서 제가 맡아야하는 부분이 줄어들고, 안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지만 그럼 저도 안주하게 될 것 같았고, 새로 보탤 수 있는 것도 없을 것 같았다"며 "제가 하고 싶은 것들도 있었다. 그러려면 소속사에 파장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제가 좀 자유롭게 새롭게 도전하려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이돌을 만들면 조금 다른 방식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면 남다른 친구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단점을 가린 가수가 아닌 솔직하게 단점을 보여주는 자신감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아이돌을 보여주고 싶다"고 그룹 제작에 대한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