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강남이 귀화 시험에 최종 합격해 한국인이 됐다.
26일 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강남은 귀화 시험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강남은 "어제 마지막 귀화 면접 시험이 끝났다. 오늘 아침에 결과톡이 왔는데, 보지 않고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아직 저는 결과를 모른다"라며 떨려했다.
이어 면접 후기에 대해 "면접관 사이에 유리가 있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소리가 잘 안 들렸다.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게 뭐냐고 물어보셨는데, 보일러라고 답했다. 전통적인 거라고 하셔서 '온돌'이라고 대답했다. 또 애국가를 부를 때 떨려서 빨리 불렀다"라고 했다.
합격하면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며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동사무소에서 이름도 바꿀 수 있고, 주민등록도 해야 한다. 이름은 몇 개의 후보를 정해뒀다"라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귀화 시험을 3년째 치른 강남은 "오늘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떨린다"라며 결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귀화 최종 합격이었다. 강남은 "3년 만에 귀화했다"라며 소리쳤다.
강남은 "엄마! 자기야! 장모님! 장인어른! 저 붙었어요"라고 외치며 행복해했다. 강남의 귀화 최종 합격과 동시에 강남을 축하하는 깜짝 영상도 등장했다. 영상에는 어머니, 지하철 친구, 유튜버 도티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19년, 강남은 귀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지닌 상황이었다. 강남은 한국에서 활동 중이고, 아내 역시 한국인인 이상화 선수라 귀화를 결정한 듯 했다.
지난해 면접에서 불합격하며 번번이 귀화 시험에서 떨어졌던 강남. 드디어 진짜 한국인이 된 강남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