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윤택이 출연해 김태균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윤택은 소개하며 "너무 자연에만 있으니까 도시 방송도 좀 하셔야 한다"라고 반겼다. 이에 윤택은 "스튜디오가 너무 사랑스럽다. 지붕이 있다는 것. 쾌적하고 공기청정기도 있다"라며 자연을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은 윤택에게 전해들은 '나는 자연인이다' 비하인드를 전했다. 자연인의 제안으로 땅을 산 적 있지 않냐고 묻자 윤택은 "시세의 4배를 주고 샀다. 계속 못 팔고 있었는데 이틀 전에 그 땅을 반의반값에 사겠다는 문자가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땅을 팔려고 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장문의 문자를 보내셨다"라면서 암 투병 중으로 자연에서 치유에 집중하기를 바라지만 돈이 부족해 그런 부탁을 하게 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택이 땅을 팔려 한다고 하자 김태균은 "좋은 일 하니까 다 복으로 돌아올 거다"라고 그의 결정을 응원했다.
이어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만큼 두 사람은 '~를 뽑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윤택은 "아들이 11살인데 티눈이 생겨서 뽑았다"라며 "그거 뽑는데 소리를 엄청 지르는 거다. 냉각 있지않냐. 손으로 그걸 딱 집는다. '악'하고 소리 지르는데 부모로서 못 듣겠더라"라고 '뽑다'와 관련한 최근 일화를 전했다.
더해 무한 리필 고기집에 가서 본전을 뽑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윤택은 "무한 리필 소고기집에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배가 찢어지도록 먹었다. 그런데 미안한 거다. 그래서 한 번만 더 먹자고 했는데, 한 접시 더 달라고 하니까 어이 없다는 듯이 노려보시더라"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