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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 친구들에 "남자친구" 셀프소개…김민규♥설인아, 취중 키스(종합)

입력 2022-03-15 2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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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캡쳐
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효섭이 김세정의 친구들 앞에서 "남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의 진짜 정체를 알고도 결혼을 결심한 강태무(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무는 신금희가 아닌 신하리여도 결혼 결심을 접지 않았다.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달은 것. 하지만 신하리는 자신이 해고될 것이라 생각했고,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청혼 이벤트를 준비했던 강태무는 사직서를 내미는 신금희에게 차마 프로포즈를 하지 못했다.

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캡쳐
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캡쳐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신하리에 속상했던 강태무는 차성훈(김민규 분)의 조언을 적극 수용해 심쿵 포인트 만들기 작전을 펼쳤다. 우선 신하리가 보는 앞에서 사직서를 찢어버렸고, 해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태무는 업무로 가장한 데이트를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예매한 영화는 여의주 부장(김현숙 분)과 계빈 차장(임기홍 분) 때문에 망쳤다. 또 신메뉴 개발을 이유로 바닷가 먹방 데이트를 준비했다. 신하리는 한껏 꾸민 강태무의 외모에 “와 찢었다. 일하러 온 거야. 하리야 정신차려”라며 사심을 접어두려 했다.

신하리의 SNS를 미리 봐둔 강태무는 신하리가 좋아하는 햄버거 트럭 사장에게 미리 연락해 하루 대여를 했다. 이를 알리 없는 신하리는 “저 트럭 알아요. 저 트럭이 사장님 마음대로 속초 갔다가 양양 갔다 그래서 먹기 힘들었는데”라며 뛸 듯이 기뻐했다. 강태무는 “우리가 운이 좋네요. 한번에 발견하고”라고 모른 채 했다. 햄버거 사장(태이 분)은 “선남선녀 커플이 기다릴 것 같아서 왔다”라고 시침 떼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신하리가 바닷가 경치 감상에 빠진 사이, 햄버거 사장은 “처음에는 장난 전화인줄 알았어요. 햄버거 두 개면 하루 매상 챙겨주신다고 하셔서”라고 웃었다. 강태무는 “이벤트 좀 해주고 싶어서요. 생색내면 멋 없잖아요”라며 사진 찍는데 몰두한 신하리를 바라봤다.

진영서(설인아 분)는 차성훈 앞에서 추태를 보인 것이 창피해 피해 다녔고, 차성훈은 그러지 말라며 다가갔다. 진영서는 선 그을 땐 언제냐며 잘해주면 자신이 선을 넘겠다고 경고했다. 침묵을 긍정으로 받아들인 진영서는 술김에 차성훈에 입을 맞췄고, 차성훈은 그런 진영서의 허리를 끌어 안고 키스했다.

운전 중 거센 빗줄기가 쏟아 내렸고, 강태무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 트라우마가 떠올라 온 몸을 떨기 시작했다. 패닉에 빠진 강태무는 다급하게 신하리를 길가에 내려두곤 인적이 드문 곳에 차를 세웠다. 비가 그치고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한편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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