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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오나미 "♥박민에 혼인신고서로 프러포즈..아직까지 빈 공간"[종합]

입력 2022-03-14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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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캡처
'두시 만세'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오나미가 '골때녀' 프러포즈를 언급하며 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는 '골때녀'에서 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오나미, 김혜선, 김승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승혜는 세 사람 중에 데뷔가 제일 빠르다며 "저는 그냥 막내로 살고 싶다. 나이로는 막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승혜 씨가 MBC 팔도모창 가수왕 대상 출신이다"며 김승혜의 화려한 이력을 언급했고, 김승혜는 폭소하며 "박슬기 씨고 있고 제가 세 번째일 것이다"고 답했다.

대상 받을 때 푸시 하던 사람이 있지 않았냐는 물음에 김승혜는 "제가 19살 때 갈갈이 극장에 있었다. 박준형 선배님께서 '나가봐라'라고 추천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영광을 돌렸다. 이에 박준형은 "저는 아직도 승혜 씨를 보면 학교 교복을 입고 개그를 하겠다고 전라도에서 기차를 타고 온 모습이 선명하다"며 추억을 회상해 웃음꽃을 피웠다.

'골때녀'는 예능 평판 1위에 이어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핫한 프로그램이다. 오나미는 "저희는 진심으로 하고 있다. 거의 축구 선수인 것 같다. 항상 차에 축구공과 축구화가 있다"고 고백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오나미에게 "현재 득점 1위 선수 아니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아니다. 이현이 선수 언니가 현재 1위고 제가 2위인 것 같다"고 전했다.

정경미는 "평소에 몇 시간 정도 운동하냐"고 물었다. 세 사람은 "2~3시간 정도. 거의 모여서 수다를 좀 하면서 입을 푼다"고 고백하며 뼈그맨의 정석을 보여줬고, 가장 많이 실력이 향상한 사람으로는 이은형을 꼽았다.

김혜선은 "제가 생각보다 게을러서 운동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개그맨 시험을 보려고 하니까 몸 쓰는 캐릭터가 없더라"며 개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혀 박준형과 정경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그전부터 몸은 쓰고 있던 것 같다. 댄서가 꿈이라 춤을 췄다"고 덧붙였다.

오나미는 큰 화제를 모았더 프러포즈 세레머니를 언급하며 "방송을 보면서 제가 아무것도 안 써진 혼인신고서를 건넸다. 아직까지 빈 공간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민 씨가 프러포즈를 먼저 했다. 처음 소개팅한 장소에서 딱 1년째 되는 날 밥을 먹었다. 그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하더니 꽃다발을 가지고 와서 '결혼해 줄래?'라고 했다. 울었다"고 밝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오나미는 박민에 대해 "축구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설명했고, 김승혜는 "너무 자상하고 너무 좋다"고 폭풍 공감했다. 김혜선은 남편이 라디오 촬영에 동행했다며 사랑꾼 그 자체인 남편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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