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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신과 한판' 이연복, 자녀들과 10년간 생이별한 사연 "일본서 눈물 펑펑 쏟아"

입력 2022-03-19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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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쳐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연복 셰프가 자녀들과 10년간 생이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한판’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연복은 아내와 단둘이 일본으로 떠났던 사연을 고백하며 아이들은 부모님과 처갓댁에서 봐주었다고 이야기 했다. 도경완은 “왜 일본에 같이 안 갔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고생하는 와중에 아이들까지 데려가는 건 쉽지 않죠. 우리가 진짜 여기서는 모든 걸 정리하고 열심히 돈 벌자. 원래는 나 혼자 가려고 했어요”라면서 아내는 죽어도 쫓아오겠다 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모든 걸 싹 정리하자. 집도 없애자. 진짜 빈털터리로 만들어놨어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일본에 들어가서 너무 힘들고 애들 생각나면 다시 돌아올까 봐”라며 아예 둥지를 없애버리자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도경완은 “그래도 아이들 안 데리고 가는 건 너무”라고 안타까워했고, 이연복은 “일하면서 가끔 애들하고 통화를 하면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라며 당시 아이들의 나이가 6~7살이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지금 시대에서는 부모가 어떻게 저런 결정을 해 그러는데 예전에는 시골에 애들 맡겨두고 부모들이 도시 가서 돈 벌고 이런 케이스들이 많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당시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었던 공중전화가 지금 일본에 가도 그 자리에 있다며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그 앞을 지나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과거 결정에 대해선 “생활이 꾸준히 해도 발전이 없었고 내 인생에 있어서 뭔가 한번 뒤집어야겠다. 매일 거기서 거기고 발전을 한다고 해도 돈을 어느 정도 벌면 생활비로 나가고 크게 모이는 돈이 없으니까. 뭔가를 시도해보고 싶었어요”라고 일본에 가서 부딪치려 결심한 속내를 이야기 했다.

이연복은 “아들이 중학교 3학년 때쯤 일본 공항에 혼자 오기 시작했어요. 옆에 서 있는데 못 알아봤어요. 한꺼번에 확 커가지고”라고 회상했다.

한편 ‘신과 한판’은 다시 환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승 문턱에서 다시 한번 '2회차 인생'을 열기 위한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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