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다도시, 가비, 임도형, 김보름 등이 등장했다.
27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이다도시, 가비, 임도형, 김보름 등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첫 무대는 달리기와 한걸음더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를 선곡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달리기가 18대 3으로 승리했다. 정체를 밝히게 된 한걸음더는 더자두의 '김밥'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한걸음더의 정체는 바로 이다도시였다. 이다도시는 "한국살이 30년차로 아직도 한국에 살고 있다"라며 "현재 교수로 활동 중이며, 책도 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다도시는 "요즘 마스크 쓰고 다니니까 잘 못 알아본다"며 "마스크 벗을 일이 있어서 벗으면 프랑스에 아직 안돌아갔냐 한다"며 계속 한국에 산다 밝혔다. 이어 이다도시는 "요새 외국인 방송 후배들이 많아졌다"며 "오랫동안 활동하려면 진지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두번 째 부대에서 샴페인과 김칫국은 동방신기의 '주문'을 선곡해 기존 노래와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무대를 재구성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샴페인이 15대 6으로 승리했다. 이에 정체를 밝히게 된 김칫국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선곡했다. 김칫국의 정체는 바로 댄서 라치카 가비였다.
가비는 "대에서 주인공처럼 보이는 사람이 가수여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춤 학원을 갔는데 너무 재미있고 오래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댄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며 "이제 노래 욕심보다 퍼포먼스용 음악을 만들고 싶고 그래서 가수와 컬래버해서 그런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는 바로 장수풍뎅이와 하루살이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이치현의 '집시여인'이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맑고 고운 음색을 뽐내며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하루살이가 17대 4로 승리했다. 장수풍뎅이는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장수풍뎅이의 정체는 바로 임도형이었다. 임도형은 "나훈아와 송해 같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무대는 바로 7년간의사랑과 11번방의 선물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2NE1의 '아파'를 선곡해 애절하고도 담백한 목소리를 뽐내며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18대 3으로 11번방의 선물이 승리했다. 7년간의사랑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7년간의사랑의 정체는 바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었다.
김보름은 "사실 대중 앞에 서기 어려웠는데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기로 명예회복도 하게 됐고 더는 숨지 말자, 당당하게 서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은 늦기는 했지만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로 단거리는 이상화, 장거리는 김보름 이렇게 메달리스트가 둘 뿐이다"며 "자부심도 있고 하고 싶었던 방송 활동도 하면서 제 종목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사람 김보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