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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배니싱'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소통력에 감탄..뮤지컬도 같이 봤다"

입력 2022-03-29 1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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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배우 유연석/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올가 쿠릴렌코, 드니 데르쿠르 감독과의 작업을 돌아봤다.

유연석은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됐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연을,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연석은 올가 쿠릴렌코, 드니 데르쿠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유연석은 "올가 쿠릴렌코와 감독님이 한국에서 로케이션으로 촬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연기를 할지, 어떻게 연출을 할지 호기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올가 쿠릴렌코와는 주로 영어로 소통을 했다. 사실 처음에는 워낙 글로벌하게 작업을 많이 하는 배우고, 나도 낯을 가려서 어떻게 다가갈지 걱정이 됐다. 그런데 전혀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게 친근하게 맞아줬다. 이 배우가 왜 글로벌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지를 잘 알겠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개인 스태프도 없이 혼자 와 격리를 하고 쉽지 않은 여건이었을 텐데 감독님과 배우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다. 다양한 경험이 있는 배우다 보니 유연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연석은 "감독님은 모니터석에 따로 계시지 않고 작은 모니터를 항상 갖고 다니면서 현장을 계속 뛰어다니셨다. 디렉션도 바로바로 주셨다. 그러다 보니 짧지 않은 시간에 촬영하는 것임에도 속도감 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감독님이 에너제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코로나19가 극심한 상황이어서 그분들도 한국까지 왔지만 촬영 말고는 여가활동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내가 뮤지컬도 하고 있다 보니 중간에 올가 쿠릴렌코와 감독님을 초대해서 같이 보러 갔다. 끝나고 나서 가볍게 칵테일 한 잔도 했었다. 올가 쿠릴렌코와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코로나19 이후로 이런 시간 가져본 건 처음이라면서 힐링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유연석 주연의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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