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가 딸 이유비와 이다인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견미라가 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견미리는 지난 1984년 MBC 공채 17기 배우로 데뷔해 올해 39년 차 중견 배우가 됐다. 24살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그는 "지금 생각하면 조금만 잘 버텼으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좋은 위치의 연기자가 될 수도 있었다. 일이 뚝 끊기니 불안감 너무 커서 결혼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막상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가치관이 안 맞는 사람과의 무게가 너무 크더라. 여러 가지 생각만 했는데 결국 보석과 같은 두 딸을 얻고 28살에 홀로서기를 결심했다"고 덧붙이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견미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딸 이유비와 이다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견미리는 "아이들하고 다 같이 산다. 첫째 딸, 둘째 딸은 배우고 막내아들은 음악을 하고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견미리는 "사실 다른 길을 가기를 원했다. 왜냐하면 너무 힘들고 너무 잘하는 애들 많고 너무 고생스럽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이 자신과 같이 힘든 길을 걷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견미리는 "엄마라고 하면 '우리 딸 잘했어, 수고했어' 이렇게 하는 게 엄마의 표본이지 않나. 막상 내 아이들한테는 '역할에 맞니?', '대사가 안 들렸어', '더 성실해야 돼'라고 했다. 별의별 지적을 다 하게 되더라. 지금 돌아보면 진짜 미안한 게 많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견미리 딸 이다인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공개 교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