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故 이일재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오늘(5일)은 故 이일재의 3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9년 4월 5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故 이일재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박상민 분)의 친구 김동회 역으로 데뷔했다. 故 이일재는 '장군의 아들2'을 통해 1992년 제2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이후 故 이일재는 드라마 '장녹수',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왕과 나', '각시탈', '대왕의 꿈' 등과 영화 '해적', '깡패 법칙', '건달 본색', '날나리 종부전', '보안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고인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몸이 아프면 가족이 먼저 생각난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들이 어리니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부터 약 1년이 지난 2019년 4월 故 이일재는 결국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인의 유가족은 한 매체를 통해 "몇 달 전부터 건강이 안 좋아졌다. 방송 복귀 의지도 강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이일재는 방송 복귀에 꿈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았고, 안타까운 비보는 많은 사람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또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故 이일재의 딸 이림양이 출연해 아빠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을 이림양에게 "슬픈 감정을 회피하지 말고 제대로 된 애도 기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조언해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故 이일재는 더 이상 우리의 곁에 없지만 생전 그가 남긴 작품에서 영원히 숨 쉴 것이다.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편히 쉴 수 있길 바란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