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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홀로코스트 연상 의상+가사" 이펙스 신곡 논란에 팬들 피드백 요구

입력 2022-04-12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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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펙스/사진=C9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이펙스의 신곡에서 나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가 연상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팬들은 피드백을 요구하며 소속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그룹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1일 미니 3집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을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해당 앨범은 다양한 시스템의 통제가 소년들의 불안이란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학원歌(학원가)'는 획일화된 시스템에 길들여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발매 당일 이펙스 멤버들은 강렬함을 강조하는 듯 제복을 입고 쇼케이스를 치렀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이펙스의 신곡 '학원가'와 콘셉트가 홀로코스트를 연상시킨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가사에는 '수정 속의 밤', '저 수정들이 깨진 오늘 밤', 'Crystal Night is coming' 등 수정 관련 표현들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는 수정의 밤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정의 밤' 사건은 1938년 11월 나치가 유대인들을 상대로 대규모 약탈, 방화를 저지른 사건을 이르며 거리에 어지러이 흩어진 유리 파편(수정)더미에서 유래했다. 이펙스의 신곡에서는 '수정의 밤'이란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멤버들의 제복 의상 역시 공교롭게도 나치군을 연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논란을 키웠다.

우연이 겹친 것이라 볼 수 있느냐며 분분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까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해명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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