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차승원이 이정은에게 거짓말을 했다.
4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2회에서는 최한수(차승원 분)가 정은희(이정은 분)를 속이고 목포 여행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한수(차승원 분)은 딸의 골프 유학 자금이 부족하자 여동생에게 2억 만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거절 당했다. 이어 최한수는 현지에서 최한수의 딸이 골프 성적이 안 좋다는 소문과 최한수의 아내가 돈이 모자라 스폰서들과 만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망연자실 했다.
최한수는 김명보의 의심대로 자신을 “첫사랑”이라 부르는 알부자 정은희에게 나쁜 마음을 먹은 상태. 최한수는 동창회에 갔다가 정은희를 만나 다음 날 아침 생선 경매장까지 따라갔고, 정은희에게 돈 이야기를 꺼내려다 나오지 않자 “목포 여행 가자”고 말을 돌렸다. 또 정은희가 집으로 찾아오자 최한수는 “아내와 오래 별거 중”이라 말했고, 정은희가 “이혼하려고?”라고 묻자 “어”라고 답했다.
김명보는 “은희가 다른 은행에 있던 9천 빼서 우리 은행에 넣었다. 네 실적 챙겨 달라면서. 은희가 네 생각 많이 한다”며 최한수를 떠봤고, 최한수가 “제주 오니 좋다. 친구들이 있어서”라며 웃는 모습을 보고는 지인들에게 최한수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말미 최한수와 정은희가 결국 단 둘이 목포여행을 떠난 상황. 돈을 빌리려는 목표가 분명한 최한수와 달리 정은희는 “네가 엉망진창 망가져서 나타났으면 난 정말 슬프고 우울했을 거다. 내 추억이 청춘이 망가진 것 같아서. 이렇게 잘 자라서 내 찬란한 추억과 청춘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갈등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