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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서울괴담' 봉재현→아린, 아이돌들의 스크린 데뷔 "믿기지 않아"(종합)

입력 2022-04-18 19: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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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선유기자
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골든차일드 봉재현부터 오마이걸 아린까지 아이돌들이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서울괴담'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도윤, 봉재현, 서지수, 설아, 아린, 엑시,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등이 참석했다.

'서울괴담'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작품이다. 총 10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돼있다.

연출을 맡은 홍원기 감독은 옴니버스로 영화를 구성한 이유에 대해 "공포영화도 여러 장르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으로 접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해왔던 홍 감독은 '서울괴담'에 아이돌들을 대거 출연시켰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20년째 하고 있는데 작업하면서 눈여겨보고 연기를 시켜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친구들을 캐스팅했다"며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봉재현은 "제 얼굴이 스크린에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처음 캐스팅이 됐다고 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며 첫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믿고 써준 홍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지수는 "정말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다. 감독님도 놀라셨을 정도"라며 "찍으면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다. 밥을 굉장히 많이 먹었다"며 첫 연기에 최선을 다했음을 알렸고 설아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걸 연기로 풀어낼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고 감사해했다.

또한 아린은 "스크린에서 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오마이걸 멤버들에 대해서는 "소리만 지르지 말라고 응원을 해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서 보던 아이돌들을 스크린에서 대거 볼 수 있는 영화 '도시괴담'.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물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시괴담'이 아이돌들의 인기에 힘입어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서울괴담'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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