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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AOA 찬미, '김→임' 성본 변경..母 임천숙 씨 선행 재조명

입력 2022-04-25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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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사진=헤럴드POP DB
찬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그룹 AOA의 찬미가 어머니의 성을 따라 '임찬미'로 개명하고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 받은 사실을 전했다.

25일 찬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하기로 한 해라면서 "그 중 하나인 성본 변경!!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어요ㅎㅎ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습니다"라는 글로 소식을 성본 변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어요 #성본변경완료"라는 글과 함께 새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공개했다.

찬미는 몇몇 방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언급을 해온 바 있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찬미는 "찬미가 진정한 금수저"라는 MC들의 말에 "엄마가 구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미용실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누구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어머니를 소개한 적 있다.

당시 찬미는 "우리 집이 잘 살진 않았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나누며 살았다"라며 "엄마도 어릴 때 어렵게 사셨다더라. 그 시절을 겪어서 어린 친구들이 최소한의 선을 넘지 않도록 어른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한다"라고 어머니의 따뜻한 선행을 직접 전했다.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씨는 경북 구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1999년부터 오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돌봤다. 2009년 KBS1 '사미인곡'을 통해 이러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미용실에 딸린 방 한 칸이 살림의 전부였지만 임천숙 씨는 찬미를 비롯한 세 자매에 더해 오갈 곳 없는 200여 명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도움을 줬다.

이후 2015년 MBC '위대한 유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찬미는 "엄마가 매일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 꼬박꼬박 월세 내고 우리 학원비를 내면 모을 돈이 없는 걸 알아서 일찍 돈을 벌고 싶었다"라고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이유를 밝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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