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삼형제, 윤시윤, 오민석, 서범준이 본격적인 썸의 향연으로 아파트가 걸린 결혼 프로젝트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7회에서는 둘째 현재(윤시윤)는 미래(배다빈)와 사랑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혼인 취소 소송 승리 축하 파티를 위해 현재는 직접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해 선물했고,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속 깊은 이야기를 했다.
그 시각, 만취한 첫째 윤재(오민석)는 길 한복판에 주저 앉아 집에 가기 싫다며 해준(신동미)에게 생떼를 부렸다. 해준은 어쩔 수 없이 그를 집으로 데려왔고, 온갖 주사를 부리고도 세상 편하게 잠든 대략 난감한 ‘꺼벙이’ 때문에 속이 터졌다. 그럼에도 이튿날 아침 해장국 장을 보러 간 사이, 눈을 뜨자마자 지난 밤의 모든 추태가 떠올라 머리를 쥐어 뜯던 윤재는 “미안하다”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그리고 이후에도 연락이 없는 해준 때문에 오히려 더 애가 타는 쪽은 윤재였다. 아들 속도 모르고 엄마 경애(김혜옥)는 모범생 아들의 외박에 환호성을 질렀다.
막내 수재(서범준)는 “유나(최예빈) 언제 오냐”는 어른들의 성화에 그녀를 또다시 집에 데려갔다. 일전에 싸준 김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화장품을 선물하며, 딸처럼 사근사근 사용법까지 알려주는 유나 때문에 경애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경철(박인환)과 민호(박상원) 또한 집이 환해졌다며 좋아했다. 조건 없이 사랑을 듬뿍 주는 어른들 때문에 유나의 마음은 편치 않았는데, 사실 더 불편한 건 아무렇지 않았던 수재의 스킨십이 스칠수록 심장이 반응한다는 사실이었다.
사진제공 =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