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숙, 순자가 경수, 영호의 분장개그에 정색했다.
27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40대 특집이 펼쳐졌다.
경수는 정숙과의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만약에 혹시 정숙님이랑 일대일 데이트할 기회가 있으면 잘 맞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역시나 너무 재밌었다. 편하고 괜찮은 사람하고 얘기를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정숙 역시 “어떤 로망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과도 비슷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송해나는 “가치관이 비슷하다. 둘이 맞았다”라며 흐뭇해했다.
데이트가 끝나고 공용 거실에 모든 출연자들이 모여 술잔을 기울였다. 영호는 어색해진 분위기에 평소 자신의 엽기 사진을 공개했고, 덕분에 웃음바다가 됐다. 경수는 “이런 콘셉트로 다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라고 갑작스런 제안을 했고, 영숙은 시범을 보여달라며 그러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영호는 직접 가져온 소품들로 경수를 꾸며줬다. 영호는 “우리 여자를 사귀어야 하는데 웃기고 있네”라고 걱정하면서도 즐거워했다. 경수는 “전 영호님만 믿겠습니다”라며 수영모를 뒤집어 쓰고 나타났다. 데프콘은 “경수 씨가 괜히 얘기를 꺼냈다”라고 걱정했다. 여긴 ‘코미디 빅리그’가 아니라는 것. 하지만 경수는 “저 진짜 못하겠어요”라고 중도 포기했고, 영호가 제대로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영호, 경수 두 남자를 바라보는 정숙, 순자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순자는 개인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끔찍했다. 그 모습을 이성으로 보기가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고, 정숙은 “재밌다. 그런데 빵 터져서 웃을 만한 코드는 아니다. 그런데 경수님은 너무 재밌어 하더라. 남편과 노는 게 제일 재밌어야 하는데 그게 1순위 꿈이기 때문에 개그코드는 중요하다”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