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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김원준 "♥검사 아내, 둘째 임신 중..아들·딸 다 괜찮아"[종합]

입력 2022-04-25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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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 라디오' 방송화면
사진='미스터 라디오'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원준이 곧 태어날 둘째의 건강을 바랐다.

25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가수 김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준은 윤정수와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친분을 자랑했다. 그리고 한 청취자는 김원준에게 딸 동생이 생긴 것과 데뷔 30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원준은 “지금 (아내) 배 안에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원준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라면서 "데뷔했을 때 3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렸을 때 그때도 방송이나 음악을 할까 싶었는데 꾸준히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윤정수는 김원준이 "화를 낼 때면 진짜 무섭다"라면서 "'후배들한테 이렇게 얘기하면 돼요!' 이러고 나간 일이 있다. 상남자다"라고 증언했다. 과거 이야기에 김원준은 "가정을 지켜 달라"라면서 웃었다.

김원준은 "결혼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도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싫어하는 행동도 안 하면 된다"라면서 아내와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본인 만의 방법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시키는 것만 한다는 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정수는 "나도 시키는 것만 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청취자들이 사랑하는 김원준의 노래를 들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준은 본인이 직접 작곡한 '세상은 나에게'가 흘러 나오자 윤정수, 남창희가 감탄하자 "당시에는 좋은 줄 몰랐다"라면서 "음악도 와인처럼 숙성되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너 없는 동안'이 2위로 꼽혔다. DJ들이 당시 치마 패션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면서 "당시에는 입는 걸 싫어하셨다고 했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원준은 "남자가 무슨 치마라는 사고가 조금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뒤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입었다"는 남창희의 말에 윤정수는 "많이 따라 입지는 못했다"면서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 따라할 수 있었다고 했다.

1위로는 '쇼'가 나왔다. 윤정수, 남창희를 비롯해 많은 청취자들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때 응원가로 아직도 듣고 있다면서 해당 노래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원준은 자작곡이 300곡 이상이나 되냐는 말에 "더 있다. 예명을 쓰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다면서 "소속사에서 배려를 해주고 있다. 박사과정 마지막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둘째 태명이 '예동이'던데 아들이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아들이든 딸이든 다 괜찮다.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준은 지난 2016년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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