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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너가속' 박주현, 원망하는 김무준에 "떨쳐내…나보다 행복해야지"

입력 2022-04-28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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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너가속' 방송캡쳐
KBS2 '너가속'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주현이 자신을 원망하는 김무준에 일침했다.

전날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박태양(박주현 분)이 육정환(김무준 분)에 일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정환의 도발로 박태양, 박태준(채종협 분)이 육정환과 경기를 하게 됐다. 박태준은 박만수(전배수 분)의 "열받게 하면 돼. 태양이 진짜 실력 나오게 하려면. 내가 아빠로서 부탁하는데 내 딸 좀 잘 갈궈주렴. 밟힐수록 악이 뻗치는 애다 걔가"라는 부탁을 떠올리고 박태양에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너는 빠지는게 낫겠다. 너는 저기 구석으로 옆에 서있어라, 지금은 날 방해하지 않는게 네 최선인듯 싶다. 안 되는거 너무 애쓰지 말고"라고 심기를 건드렸다. 박태양은 "두고 봐 너 예전엔 내 그림자도 못 밟았어"라며 '내가 이 개무시를 당하다니. 내 미친 재능 보여줘?'라고 승부욕을 불태웠고, 점수를 내는데 성공했다.

박태준은 박태양의 실력을 인정하던 것과 달리 자신의 실력에서는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태양은 "너 재능있어 진짜야"라고 위로했지만 박태준은 "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뭔지 알아? 애매한 재능"라며 자신의 실력에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태양은 "너 네가 못한다고 생각하는구나. 태준아 사막에 비가 내리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꽃이 핀데 환상적이게 난 네가 사막같다 아직 비가 안 왔을 뿐이지. 네가 날 인정해주는거 반만이라도 네 자신을 좀 인정해줘봐. 그럼 잘되겠지"라며 박태준을 응원했다.

유니스를 찾아온 박만수가 무시당하는 박태양의 상황을 알게됐다. 박태양은 "소문이 잘못난 것 뿐이다. 걱정하지마"라며 박만수에 애써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만수는 "그걸 왜 뒤집어쓰고 있냐고 끝까지 말 안해줄거야? 3년 전에 왜 도망갔는지? 나 단 한번도 너한테 물어본적 없다. 내가 별별 생각이 들었어도 언젠간 말해주겠지 했다"라며 "나 그냥 빠지라는거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은혜를 이렇게 갚냐 넌"라고 서운해했다.

3년 전 박태양은 훈련 취소로 쉬는 날 박준영(박지현 분)을 위로해주기 위해 몰래 맥주를 챙겨 개장 전이 스키장에 나갔다. 그리고 스노우보드를 가르쳐주던 박태양이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에 앞서가던 박준영과 부딪혀 박준영이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선 넘지 말라는 박태준에 박태양은 "눈에 안 보인다고 이 선을 자꾸 넘는다. 내가 잊지 말아야 될게 있는데 네 앞에선 자꾸 잊게 돼. 자꾸 웃게 되고 기대게 되고 부탁하게 되고. 나는 왜 네가 편할까. 내가 미쳤나?"라며 다가갔고, 박태준의 "좋은 거 아닌가?"라는 답에 "네 앞에서 편해지는 거 내가 불편해. 안 그러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태양은 육정환 대회에 나가고 싶지 않다는 박태준에 혼자라도 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양과 마주친 육정환은 "네가 이렇게 너밖에 모르는 인간인 줄 왜 몰랐을까"라며 박준영이 부상을 당하게 된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박태양은 "정환아 나 죽을 때까지 용서 못 받는다고 해도 끝까지 이겨낼거야. 나한테도 끔찍한 사고였으니까. 언제까지 이럴건데 너. 그냥 좀 떨쳐내라고 왜? 적어도 네가 나보단 행복해야 되는거니까. 너 바보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대회에 안 나간다던 박태준이 눈앞에 나타나자 박태양은 "네가 여기 왜 왔어?"라고 물었고, 박태준은 "이기려고"라고 답했다. 박태준에 기대 울음을 터트린 박태양은 "내가 이겨도 되나. 그래도 되나"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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