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비가 미국 LA 브이로그를 남겼다.
28일 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LA 브이로그/ 비의 할리우드 맛집 투어 (w.잭슨)/타코 먹방/ 먹고 운동하고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비는 공항에서 인사했다. 그는 "오늘은 처음으로 하는 브이로그다. 비의 LA 브이로그"라며 혼자서 촬영을 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어 "2년 만에 회사 미팅 때문에 출국을 하게 된다"고 미국을 찾는 이유를 전했다.
비행기를 탄 비는 "진짜 사람이 없다"며 놀랐고 기내식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며 "기내식이 발전했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이후 "거의 여섯 시간 잔 것 같다. 비행기 안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쉽지는 않다"고 말하며 LA에 도착했다.
LA에 발을 디디자마자 그는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LA 오면 이 집을 안 갈 수가 없다. 요즘 LA 치안이 굉장히 무서워졌다고 한다. 그래서 시계와 모든 잡동사니를 다 뺐다. 목걸이도 안 된다고 그런다"며 착용 중이던 목걸이도 뺐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식당은 너무 평화로웠고 "안전하신 분들 많은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타코부터 퀘사디아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그는 음식을 먹으며 "유산소 두 시간이다. 감옥행이다. 덤벨 들고 감옥 가야 한다"고 걱정하면서도 맛있게 먹었고 그 후에는 쓰러질 정도로 운동을 했다. 50분 동안 비명소리만 난무하는 현장이었다.
다음날 비는 아침부터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그곳에는 잭슨이 찾아왔고 잭슨과 함께 쌀국수를 즐겼다.
하지만 비의 촬영본은 이후 뚝 끊겼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호텔에서 짐을 챙기다 카메라를 켰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모르고 배터리를 안 갖고 와서 배터리가 목숨을 잃었다. 충전기를 찾았는데 바로 오늘이 가기 전 날"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분량을 위해 가방 속에 들어있던 물건들을 꺼내 보였다. 가방에는 시차 적응이 쉽지 않을까 챙겨온 수면유도제를 비롯해 강력접착제 등이 들어있었다. 그는 접착제에 고릴라 그림을 보고는 "강력접착제를 샀는데 진영이 형이 계시다"고 농담하기도.
그렇게 비는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서는 스태프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비에게 상황 설명을 들었다. 스태프들은 당황했지만 이내 비를 배웅했고 차에 타는 비에게 "들어가세요. 이제 육아하셔야죠"라고 했다. 이에 비는 "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