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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정주리, 넷째 성별 과한 관심 부담됐나..어그로 논란 결국 해명까지

입력 2022-04-28 1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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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주리가 각종 논란에 결국 해명했다. 성별을 향한 과한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개그우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불거졌던 제 논란에 대하여 급히 해명합니다(feat.만두먹방.과거 SSUL)'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정주리가 언급한 논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앞서 지난 6일 올라온 영상의 썸네일에서는 '넷째 성별 공개?', '출산만 4번째 출산가방 언박싱'이라는 문구를 찾아볼 수 있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넷째 아이의 성별이 드디어 공개되는 것인지 기대를 모았다.

넷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는 현재 슬하 아들 셋을 두고 있다. 정신없는 아들셋 육아에 남편까지 더해 네 남자를 케어하는 모습이 SNS와 각종 예능에 의해 보여진 바 있는 만큼 이번 넷째의 성별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져있던 상황.

하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끝내 정주리의 성별이 공개되지 않았다. 정주리는 "아이가 호랑이띠라서 호랑이띠 옷을 선물 받았다. 내가 인스타에 선물 받았다고 올렸는데 멀리서 본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공룡인가', '공룡이면 남자인가', '색깔이 알록달록한데 여자인가' 이렇게 성별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더라"면서도 "4주 후에 (공개하겠다)"고 출산 이후 성별을 공개할 계획을 알렸다.

이에 성별이 어떻든 정주리의 순산을 응원한다는 말도 많았으나 일부 네티즌은 "어그로만 끈다", "궁금증 자극시켜 조회수를 올리려 한다" 등 예고와 다른 영상의 내용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정주리는 지난 27일 올린 영상에서 해명을 내놨다. 정주리는 "많은 분들이 노하셨다"며 "(새로운) 편집자가 처음 왔는데 욕심을 부렸다. 저는 원래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 첫째, 둘째, 셋째 때도 출산하고 나서 성별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냥 이 아이에 대해 감사함이 있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또 아들이에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더라. 난 정말 괜찮은데 걱정들을 많이 하시니까 저보다도 아기한테 미안한 부분들이 생겼다. 도하한테도 지나가시는 분들이 '네가 딸이었어야 하는데' 한다. 우리 도하 난 너무 예뻐 죽겠는데"라면서 "애초에 공개해서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았고, 아기에게 (상처를) 주고싶지 않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주리는 거듭된 해명과 사과의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물론 정주리가 일명 '어그로' 콘텐츠로 궁금증만을 자극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지만 사과와 함께 그간 성별에 쏠린 관심에 대한 부담감과 상처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출산을 코앞에 둔 정주리가 향후 보다 개선된 콘텐츠로 돌아올지, 또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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