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장동민이 아내와 베이비페어를 방문해 태어날 아기를 위한 용품들을 가득 구매했다.
지난 4일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 '지니어스도 아빠는 처음이라.. feat. 베이비페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장동민은 임신한 아내와 함께 베이비페어를 방문했다. 두 부부는 다양한 아기용품들을 구경하기 시작했고 장동민은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인으로부터 듣고 적어왔다. 하지만 아내는 "안 읽어도 된다. 나 다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자와 머리띠 등을 구경하던 아내는 "여자 아이니까 이런 머리띠도 예쁘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머리띠 샀잖아"라고 하면서도 자신도 귀여운 모자를 써보는 등 궁금해했다.
이어 이들은 젖병을 구매했다. 하지만 아내는 어떤 젖병을 살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장동민은 "그냥 사면 될 것 같은데 뭘 자꾸 고르냐. 태어난 다음에 사도 되지 않나"라고 투덜댔다. 이에 스태프가 아이를 낳고 나면 살 시간이 없다고 말했지만 장동민은 "후딱 자라는데 그냥 지나가도 되지 않을까. 젖병 설명을 무슨 7시간을 듣냐"고 지겨워했다.
구매를 완료한 후에는 손수건을 샀다. 장동민은 손수건 30장을 만 원에 판다는 매장에서 사고 싶어했지만 아내는 "손수건 많다"며 장동민을 다른 곳으로 이끌었다. 알고 보니 이미 사려고 생각해둔 손수건 매장이 있었던 것. 하지만 그 매장의 손수건은 앞선 매장에 비해 확연히 비쌌고 장동민은 "디자인을 넣으면 안 된다. 고르는데 시간 간다"며 결제를 하면서는 "보물아 나중에 돈 많이 벌 거지? 아까 전에 30장에 만 원이었는데"를 무한반복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그건 못 쓰는 거야?"라고 물었다.
그렇게 두 부부는 필요한 물품들을 가득 샀다.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든 장동민은 "애 낳기 전부터 허리가 왜 이렇게 아프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와 국을 끓이던 장동민은 베이비페어를 다녀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내의 눈치를 보다가 "물론 제일 좋은 걸로 해주고 싶지만 손수건 하나에"라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게 좋은 거겠지?' 당연히 느껴지는데 그거를 언제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허리띠를 졸라야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늘은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일주일간 무랑 대파만 넣고 국을 끓여서 먹는다. 이거면 일주일은 견디겠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장동민은 베이비페어에서 산 물건들을 정리했고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종류도 너무 많다. 소소하게 해봤다"고 말했다. 또한 지인들도 아기 용품을 많이 선물해줌을 알리며 "클릭비 오종혁 씨 아내 분께서도 선물해주셨다.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육아천재가 되는 그날까지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