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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뜻밖의 여정' 윤여정, 반세기 찐친도 에미상 수상…월드클래스 인맥

입력 2022-05-16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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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뜻밖의 여정' 방송화면 캡쳐
tvN '뜻밖의 여정'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여정이 월드클래스 찐친들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 이서진의 L.A기가 그려졌다

윤여정의 반세기 찐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디렉터 김정자는 미국 생활한지 36년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듣기로는 4년 전에 에미상을 수상하셨다고”라는 질문에 민망해하며 작업한 작품들로 ‘빅히어로6’, ‘타잔’, ‘달마시안’, ‘심슨 무비’ 등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정자는 윤여정에 “언니가 너무 보고 싶었어. 가슴이 벌렁벌렁”이라며 반가워했다. 윤여정은 “우리 막내하고 동창인데 내 둘째하고 더 친해. 같은 연대. 우리 집에 잘 오던 애”라고 설명했다. 김정자는 타란티노 감독과 이웃사촌임을 밝혀 또 한번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정자는 아카데미 회원이나 회원비를 안 내 윤여정이 후보에 올랐을 때 투표를 선사할 수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일을 겪고 그 다음 해부터는 아카데미 회원비를 내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정자는 “막 울었다. 언니가 정말 상 탄 거를 나는 너무나. 또 한 가지 말씀드려도 되냐.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 목표가 없어지지 않냐. 근데 여정 언니가 보여줬다. 무언가를 이루기에 우리가 결코 늙지 않았다는 걸. 나도 70이 넘어도 모르는 일이지만 무슨 일이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구나. 그런 희망을 갖게 해줬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나이에 대사를 어떻게 외우나. 물어보면 야단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여정은 “개인적으로 대사 스트레스가 많다. 방법이 있어? 지름길이 없잖아. 머리하고 상관 없다”며 노력을 고백했다.

한편 ‘뜻밖의 여정’은 대한민국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그 이후, 매니저 이서진과 함께 떠난 뜻밖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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