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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임영웅 미담..여행가이드 "형이라 부르고 롤링페이퍼+꽃 선물..어른스러워"

입력 2022-05-14 2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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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여행사 가이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보다 따뜻했던 VIP. 그리고 그의 스태프들. 어머니로부터만 전해 들은 노래 잘하는 가수였던 임영웅. 손님으로 오신다 해서 유튜브 찾아 열심히 듣다 요즘 최애곡이 되어 버린 #사랑해진짜 ㅋㅋㅋ 역시 #국민가수"라는 말로 시작한 장문의 글과 함께 임영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임영웅 콘서트로 한창이라 그런지 자꾸 알고리즘에서 알려주는 영웅 소식에 저의 기억도 슬며시 꺼내본다"라며 "나보다 한참 어렸지만 인생 경험 많은 어른스러운 태도, 그러면서도 개구진 소년미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영웅과 그의 재미난 스태프들. 일하면서 저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임영웅 팀을 가이드 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우리 같은 가이드들은 손님들을 모시고 나면 리뷰로 전달되는 평가를 받는데 익숙해져 있다. 근데 이분들 런던 떠나는 날, 가이드 8년 생활에 손님들께 처음으로 꽃다발과 감사 인사가 적힌 롤링페이퍼를 받았다. 이런 기분 너무 오랜만이라 감격이라고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많을 정도였다. 한국인의 정이란게 이런거였나 새삼 다시 느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쪼록 신곡 발표를 위한 유럽 여행에서 휴식도 준비도 잘 했기를 바란다. 저야말로 임영웅 유튜브 보면서 추억 팔이 한다. 모두가 형이라고 불러주었던 조금 특별했던, 마치 나도 여행 하는 듯 했던 가이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이드는 14일 임영웅과 스태프들이 남긴 롤링페이퍼를 공개하며 "형식상으로는 고용한 가이드였는데, 형, 형 불러주던게 제일 기억에 남고 같은 팀처럼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에 고마운 마음 많았다. 센스있게 골라주신 하야신스 꽃다발 덕에 오랜 시간 기분 좋은 향기와 여운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머지않아 런던에서도 히어로의 콘서트를 직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행"이라고 다시 한번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영웅은 또박또박한 손글씨로 "형님 덕분에 생애 최고의 여행을 하고 가네요! 늘 젠틀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신 덕에 마음 편히 지내다 갑니다. 또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메시지를 적었다.

팬들은 임영웅의 미담이 전해지자 "마음이 정말 따뜻한 영웅님", "역시 정 많고 따뜻한 히어로", "롤링페이퍼 감동이네요", "슈퍼스타의 따뜻한 인성", "히어로의 팬으로 뿌듯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일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활동했다. 임영웅은 신곡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의 영예를 안고 2관왕을 기록했다.

사진=솔앤비투어 가이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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