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골때녀' FC개벤져스, 결국 깨지 못한 FC월드클라쓰의 벽..복수전 좌절

입력 2022-05-19 0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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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골 때리는 그녀들’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즌1 조별 예선에서 붙은 바 있는 ‘FC개벤져스’와 ‘FC월드클라쓰’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경기 전 ‘FC개벤져스’의 김민경은 “시즌 1때 가장 아쉬웠던 경기가 ‘FC월드클라쓰’와 게임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부상으로 제 역량을 십분 발휘하지 못했던 오나미 역시 “꼭 이기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짐했다. 조혜련은 "케시의 아버지가 축구 감독이라고 하더라. 케시도 잘할 거다. 이강인의 누나도 그냥 옆에서 봤다고 하더니 완전 이강인이지 않냐"라면서 월드클라쓰의 새 멤버에 대해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첫 경기에 나선 ‘FC월드클라쓰’는 이번 시즌2에 새로 합류하게 된 세 명의 뉴 페이스가 주목을 받았다. 축구 선수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콜롬비아 출신의 케시가 엘로디 대신 골키퍼로 나섰고, 남미 특유의 스피드와 센스를 장착한 멕시코 출신 나티, 20년 경력의 발레리나 스페인 출신의 라라가 새롭게 영입돼 눈길을 끌었다.

개벤져스는 몸으로 수비를 하던 김민경이 턱에 공을 맞는가 하면, 김승혜는 골반 통증, 골키퍼 조혜련은 얼굴이 쓸리는 부상까지 당하면서 총력을 다했다.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개벤져스는 무조건 역습을 선언했다. 골키퍼 조혜련까지 공격에 투입되면서 막판 총력전이 펼쳐졌다.

김민경이 마지막 킥인한 공을 김승혜가 잡았으나 아쉽게 라인 밖으로 흐르고 결국, 경기 종료가 선언됐다. 개벤져스의 극적인 복수전이 아쉽게 좌절된 이 장면은 이날 10%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경기가 종료되자 관중석에서 아내 김혜선의 경기를 지켜보던 스테판은 한걸음에 뛰어와 혜선을 안아주며 “오늘 진짜 수고했어요. 100% 파이팅 했어요”라며 따뜻하게 위로해주었다. 김민경은 “못 깨나봐요. 월드클라쓰의 트라우마를 못 깨나봐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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