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돌싱포맨' 김지민이 찾아왔다.
전날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이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이 '돌싱포맨'에 찾아왔다. 이상민은 "두분이 연애를 공개했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몇 가지 질문을 하려고 한다. 가장 궁금한 질문 하나"라며 김지민에 김준호와 사귀게 된 이유를 물었고, 김지민은 "코로나 타격도 있는 게 2년 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만나는 사람이 없으니까. 오히려 안 불쌍해 보일 때가 더 남자로 보였다. 불쌍했을 때는 선배 같았다. 이 사람의 불쌍한 기운이 없어지는 시점이 왔다. '돌싱'이랑 '미우새'를 하면서 일하는 모습 때문에 덜 불쌍해 보이는"라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나래네 집에서 술 먹다가 반 진지를 섞어서 그런 얘기를 했다. 만나자고 사귀자고. 그때도 말투가 농담 같았다. 그래서 나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만나 보든가'그랬는데 이렇게 됐다. 근데 나의 대한 마음이 진심이구나를 느낀게 영상통화를 했는데 술을 엄청 먹고 들어와서 막 우는거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웃겨죽겠는데 그걸 보고 진심이구나 했다"라며 당시 김준호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의외로 낭만을 즐기는 스타일이고 저로 표현하면 내가 공주가 된 기분? 그런 대접을 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형들이 질색했다.
김지민은 "사실 여기 나오기 전에 한번 싸웠다. 이거 한번만 물어보겠다. 왜 얼마전에 싸웠냐면 조금 가까운 거리인데 걸어가긴 먼 거리 있잖아요. 중간에 킥보드가 세워져 있더라. 보통 브레이크를 같이 잡고 타야하는데 내리막길에서 이걸 못 찾은거다. 가속도가 붙어서 크게 넘어졌다. 그걸 보고 웃는 거예요"라며 서운함을 터트렸다.
이상민은 "몇개월이 됐든 비밀연애를 한거잖아. 그때 힘든점은 없었어?"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나는 그게 힘들었다. 둘이 사귀는게 가장 불안한 게 헤어지는 거잖아. 이게 발표가 되면 헤어지는 게 부담이 되니까. 물론 난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헤어질 생각하고 만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백수 김준호도 괜찮다고?"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거는 좀 생각해볼게요. 어쩔 수 없이 백수여도 만나긴 만나야죠. 그걸로 헤어지지는 않을거다. 근데 저는 일을 하는 모습이 멋있는 남자가 좋다. 뭔가 또 하겠죠 다른 걸"라고 답했다. 그리고 김준호는 "지민이는 내 모든 걸 다 봤다"라며 자신했다.
이상민은 "이쯤에서 준호가 빠지는 게 맞지않나 싶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준호가 지금 하차해도 큰 무리는 없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는 일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는데. 이거 하차하면 연애도 하차 할 수 있다"라며 짠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김지민은 "나 만나기 전의 위치로 또 돌싱이 될 수 있는거니까 여유를 가지고. 결혼 안 했잖아"라고 말해 김준호가 당황했다. 탁재훈은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건 하차를 하라는 얘기야"라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김준호 하차에 탁재훈과 임원희가 찬성했다. 그리고 두사람은 손을 들지 않은 이상민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상황파악을 끝낸 김준호는 임원희에 서운함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