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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알고보니 참전용사 딸 "가끔 원망도..현충원 묻힐 때 알아"

입력 2022-06-06 1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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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인스타
함소원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함소원이 밝은 근황을 공유했다.

6일 오후 방송인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현충일 아빠 살아계실때 전몰랐습니다. 어릴적 누워계신 아빠가 싫었습니다. 가끔은 원망도했던것 같습니다. 다른 어느 아빠들처럼 넥타이매고 회사에 출근하는 아빠들을 부러워했던것 같습니다. 아빠가 아파서 일을 못하시고 누워계실때 전 바보같이 어렴풋이 혹시 전쟁때문에..그런 생각을했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현충원에 묻히실때 알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빠의 모든에너지를 전쟁터에서 다쓰고 오심을 그래서 그렇게 항상 누워계시고 아파하셨음을 그리고 절실하게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라며 "살아계실때 나라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한마디도 드리지못한 막내딸을 용서해주십시오. 혜정이에게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꼭 들려줄께요 . 아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아빠의딸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라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참전했을 당시의 함소원 아버지와 현충원에 안장되는 순간 등이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최근 함소원은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지난해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고 고백해 위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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