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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목표는 단독 콘서트" 헤이즈, 돌아온 이별장인‥이유있는 정규 자신감

입력 2022-06-30 14: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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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사진제공=피네이션
헤이즈/사진제공=피네이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헤이즈가 이별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30일 오후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Undo'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헤이즈는 약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헤이즈는 "싱글앨범, 미니앨범, OST로 많이 찾아뵀다. 정규앨범은 더 무겁게 다가온다. 미니앨범에 몇 곡 더 써서 정규앨범으로 냈어도 됐지만, 저는 관통하는 주제를 트랙으로 담을 수 있는 시기가 올거라 생각해 기다렸다. 정규앨범이라 욕심이 생겨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헤이즈는 앨범에 대해 "너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앨범 곳곳에 넣어놨다. 노래들을 통해 새로운 생각, 마음가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눈 뜨고 눈 감을 때까지 시간이 그냥 흘러간다.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시간들과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또 헤이즈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앨범, 곡들을 발표하면서도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던 건 그만한 책임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정규앨범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정규앨범을 기다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누군가 나의 작업물을 기다리고 있다는 게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없었던 일로'다. 이별 후 이전의 시간을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헤이즈는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로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담배를 손에 쥐고 입에 물었다. 처음이다. 정적인 이미지인 제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센 느낌을 보여드릴거다"라고 말했다.

헤이즈/사진제공=피네이션
헤이즈/사진제공=피네이션

수록곡은 죠지, 기리보이, 민니, 아이엠과 함께했다. 헤이즈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엠은 특유의 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거리마다'에서 아이엠의 진가가 발휘된다. 가사 장인이었다'라고 말하며 "10곡 중 9곡이 자작곡이다. 제 경험에서 나온 느낀점을 많이 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별장인' 수식어에 대해 "가수는 제목대로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자꾸 이별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그러나 이별에 대한 영감으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부정적으로 말하면 진부할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말하면 이별 담당 가수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라고 했다.

헤이즈는 단독 콘서트 계획으로 "저도 너무 하고 싶고, 회사도 하고 싶어한다. 알아보고 시기를 조율 중이다. 확정 지을 수 없지만, 올해는 꼭 해야할 것 같다. 미니앨범 7집에 정규앨범이 벌써 두 번째다. 콘서트를 여태 한 번도 안 했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헤이즈는 "정말 다시 돌아오고 싶어질 이 순간을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중에 웃으며 지나갈 순간으로 만들자. 너무 부정적인 순간에 집중하지 말자"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 올해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Undo'는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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