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멤버들이 청와대를 찾았다.
3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청와대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 은지원, 양세형, NCT 도영, 그리고 역사학자 심용환은 대통령 전속 사진사 홍성규를 만났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였던 홍성규는 김영삼 대통령의 일화를 전했다. 홍성규는 "김영삼 대통령은 클린턴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인데 두 분의 나이 차이가 18살 차이가 났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조금 느리게 뛰어서 서로 보조를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당시 인사를 해야 하는데 참모가 인사로 'How are you?'를 하라고 가르쳐줬지만, 'Who are you?'를 해버렸다"며 "그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힐러리 남편이다'라고 재치있게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규 사진사는 "원래 대통령 휴가 사진이 없었는데 미국 대통령은 다 공개가 됐더라"며 "그래서 우리도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면 어떨까 싶어서 먼저 제안을 했고 그렇게 최초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휴가 가서 제가 계속 찍으니까 김대중 대통령 께서 좀 불편해 하셨는지 '그만 좀 찍지'라 하신적도 있다"고 했다. 이어 "어으날은 이희호 여사의 출판 기념회 사진인데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함께 동행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서 저도 울컥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