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더 킬러', 장혁표 무더위 날릴 스트레이트 액션..K액션의 정수

입력 2022-07-04 1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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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혁이 무더위를 날릴 액션물로 돌아왔다.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감독 최재훈/제작 아센디오, 씨네마로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려 최재훈 감독과 배우 장혁, 브루스 칸, 최기섭이 참석했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최재훈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최재훈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최재훈 감독은 "여름에 개봉하니 지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즐기다 갔으면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그전에 했던 영화보다 진일보한 액션이 나왔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원작 소설을 먼저 읽어봤는데 '아저씨', '테이큰'의 스토리라인과 결을 같이 가더라. 우리는 조금 더 유쾌하게 가자 싶었다"며 "액션도 다양한 콘셉트와 무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간에서 차별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액션장인 장혁이 은퇴한 업계 최강 킬러 '의강' 역을 맡아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또 홍콩과 할리우드에서 활약해온 베테랑 액션 배우 브루스 칸이 '의강'의 액션 본능을 깨운 범죄 조직원 '유리'로 분해 완성도 높은 액션을 펼쳤다.

배우 장혁/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장혁/사진=민선유 기자

장혁은 "'검객'을 끝내고 다른 액션 영화를 기획하던 중 '죽어도 되는 아이'라는 웹소설을 접하게 됐고, '검객'을 함께 한 최재훈 감독님을 섭외하게 됐다"며 "액션 디자인을 할 때부터 대부분의 신들을 원신, 원컷으로 갔다. 스피드한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스트레이트 액션이다 보니 서사를 단순하게 하는 걸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션 배우로서만 계속 가고 싶은 건 아니다. 액션을 좋아하는 것일 뿐이다"며 "액션 영화도 좋지만, 그보다는 서로 연대감 있는 배우들과 만나 협업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혁은 "브루스 칸 형님을 모시기가 정말 힘들었다. 여러 번의 설득 끝에 모셔왔다"며 "할리우드에서 액션 디자인을 오래 하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작업하는 동안 너무 재밌고 리듬감 있었다"고 브루스 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브루스 칸/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브루스 칸/사진=민선유 기자

이에 브루스 칸은 "장혁을 처음 만났는데 배우 이전에 무술을 사랑하는 무술인으로서 삶을 개척하는 마인드와 자세에 동질감을 느꼈다. 오래 만났던 무술인 동생 같은 느낌이어서 작업하는데 있어서 편했다"고 화답했다.

배우 최기섭/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최기섭/사진=민선유 기자

최기섭은 "코로나19 여파로 옹알스 공연을 못하게 되면서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옹알스는 넌버벌 공연이라 말을 하지 않는데 연기를 할 때는 말을 할 수 있어 편안하고 좋았다. 감독님과 장혁이 캐릭터를 잘 잡아줬다"고 말했다.

북미 동시 개봉과 전세계 48개국 선판매,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거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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