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준열이 김태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류준열은 김태리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신작 '외계+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고민을 나누는 절친이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김태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류준열은 "김태리는 작품 외에도 가깝게 지낸다. 같이 영화도, 전시도 보러 다니고, 밥도 먹고 개인적으로도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 가족들에게 기댈 수 없는 부분들을 기대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다. 내가 위로를 받는 편이거나 힘든 걸 내색하는 편이 아닌데 태리에게는 그런게 되면서 위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작품까지 같이 하게 되니 작품 안에서 더할 나위 없는 파트너였다. 응원해주고 장난도 많이 치게 되면서 좋은 현장 분위기를 가져가는데 도움 됐다"고 회상했다.
또한 류준열은 "데뷔 시기가 비슷한데 그때 고민들과 지금 고민들이 달라졌다.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점점 알게 되면서 고민 나누는 깊이, 정도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참 좋은 친구라는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태리는 그런 사람이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같이 고민하고 조언도 해주면서 내가 배우로 나아가는데 주는 영향이 분명히 있다. 대부분 꾸지람이지만, 애정 어린 꾸지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류준열, 김태리가 또 연기 호흡을 맞춘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