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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박군 "♥한영 새벽 4시에 아침밥..쉬어야 하는데 계속 집안일"('싱글벙글쇼')[종합]

입력 2022-07-15 1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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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캡처
MBC FM4U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군이 아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는 가수 박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군은 지난 2월 가수 한영과 열애설 이후 4월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골인한 바 있다. 신지는 "2월에 열애설이 났는데 저는 다 둘째치고 (한영) 언니한테 서운했다. 워낙 가깝다. 같은 아파트에도 오래 살았고. 하지만 티내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군은 한영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아내가 새벽 4시 반에 아침밥 차려준다는 이야기가 거론되자 박군은 "저도 깜짝 놀랐다. 제가 지방 촬영이 많으니 새벽에 가야한다"며 "가족도 일이 저보다 더 바쁘니까 항상 미안하다고 한다. 전혀 그런 거 생각 안한다고 했더니 새벽 4시 반부터 반찬을 너무 많이 해줘서 다 먹느라 죽을 뻔했다. 제가 아침을 무조건 먹는 스타일이다. 그래야 일을 한다. 그걸 아니까 차려준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빨래 역시 "제가 개고 싶은데 다 해놓더라"며 "한영씨 일 같은 경우는 3~4시간 치고 빠진다. 집에 있으면서 쉬어야 하는데 나머지 시간에 다 집안일을 해놓으니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기념일과 K트롯 콘서트 피날레 중 하나를 골라보라는 질문이 나왔다. 박군은 후자를 고른 뒤 "전자로 해서 하면 한영씨한테 혼난다. 프로다 보니, 연예인 생활을 20년 이상하고 저한텐 17년 이상 선배인데 프로로서 이게 맞느냐고 할 것"이라면서 "아니면 혼날 것 같다. 제가 보는 한영 씨 성격으로는 프로여야 한다, 나 굶어 죽일 거냐고 할 것 같다"고 아내를 꿰뚫어봤다.

이에 정준하가 "자주 혼나나보다"라고 장난스레 말하자 박군은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앉아서 오늘은 어땠냐 이야기를 한다. 거기서는 그렇게 하면 그러니까 다른 식으로 해봐라 한다"며 선배로서도 한영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박군은 청취자들의 노래 실력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하게 오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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