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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안재현 "실연과 공포"..뭐가 그렇게 무서웠나

입력 2022-07-18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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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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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이혼한 안재현이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며 실연과 공포를 언급해 화제다.

16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책 제목이 뭐라구요...?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예능인 작가 안재현의 추천 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재현은 필라테스를 하면서 "제가 숨을 안 쉬더라"라며 호흡하는 방법을 설명한 책을 발견했다고 했다. 숨통이 트였다.

"필라테스를 하고 복근이 생겼다. 정말 코어 운동에는 필라테스만한 게 없더라"라며 강력 추천했다.

안재현은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 출연해 제기차기에 실패해 큰 웃음을 안겼던 바. 안재현에게 제기란 어떤 의미일까. 안재현은 "노력해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다. 그게 제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 후로도 연습을 하지 않았다며 "많이 아껴놓고 있다. 그것까지 잘해버리면 할 게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것만큼은 '천재 같다'고 생각하는 능력을 묻자 "설명을 잘한다. 단어가 틀려도 설명을 기가 막히게 한다"라고 자랑했다.

최근 처 포토 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출간한 그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처럼 10년에 한 번 읽어도 늘 새롭게 다른 포인트에서,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영감을 드렸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글 쓸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느냐는 물음에 "그냥 대중이 없는 것 같다. 종이랑 펜을 무작정 들고 다닌다. 전시장도 가고 발로 뛴다.

또 포토에세이를 쓴 이유에 대해 "디지털카메라, 펜, 노트를 두고 제가 보는 눈은 사진기가 됐고 제가 말하는 방식은 펜과 종이가 됐다. 보통 포토 에세이는 배우나 모델이 주된 캐릭터로 돼서 나오는데, 제 책에서느 제가 갔던 곳들, 제가 영감을 받았던 곳들이 나온다. 그 장소와 시간 속의 기억들을 책으로 담고 싶었다. 기록과 기억을 얻어가실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자신의 키워드로 택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있는 실연과 공포. 한 번쯤 사춘기처럼 겪는 것들이지 않나. 세상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게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데미안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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