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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재석이 인정한 주우재"‥'홍김동전' 홍진경X김숙, 옛날 예능st로 재회

입력 2022-07-21 1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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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우영, 김숙, 조세호, 홍진경/사진제공=KBS
주우재, 우영, 김숙, 조세호, 홍진경/사진제공=KBS

[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진경, 김숙이 옛날 예능으로 재회했다.

21일 오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인석 PD, 이명섭 PD를 비롯해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첫 방송되는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박인석 PD는 "시대가 많이 바뀌어 구 개념 버라이어티를 '올드하다'가 아닌, 신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요새 예능 대세의 흐름은 아니다. 관찰, 연애 등 한 가지 콘셉트가 특별한 시즌제 예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저 스스로도 재미있는 걸 만들고 보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 동전은 결정의 기로에 있을 때 던지게 되지 않나. 어디로 갈 지 모르게 되는 불확실성한 상황이 재미있다. 어떤 선택을 하고 극복하는지, 케미와 협력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이명섭 PD는 캐스팅 이유로 "홍진경, 김숙은 예능 PD들이 꼭 하고 싶은 1순위라 설명을 따로 드릴 필요가 없다. 조세호는 5명 중 나이가 가운데라 중간자 역할이다. MC보다는 플레이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주우재는 예능에서 가장 핫하다. 동전의 확률에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 우영은 아이돌에서 개그맨으로 넘어가고 있어서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김조동전을 할까 잠시 생각했다. 그러나 '홍김동전'이 완벽한 이름이기에 사족을 붙일 필요가 없었다. 저희들끼리는 '홍김동전주우세호'라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출연 이유로 "콘셉트가 신박했다. 멤버들 얘기를 듣고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예능이 나올 것 같았다. 몇 번 촬영 안했지만, '이렇게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게 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숙은 "감독님, 작가님을 다 알고 시작했다. 또 함께 나오는 홍진경은 현존하는 여자 중에 가장 웃긴 사람이다. 조세호도 너무 좋고, 주우재도 오래 같이 한 친구다. 우영은 처음 알았는데, 매력에 빠졌다. 무조건 출연 오케이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불러주셔서 감사했다며 "처음엔 조금 망설였다. 홍진경이 제 대선배다. 혹시나 불편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해주시고 편안했다. 저는 시청자로서 예능계의 옛날이 그리웠다. 내가 몸소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우재, 우영, 김숙, 이명섭 PD, 박인석 PD, 조세호, 홍진경/사진제공=KBS
주우재, 우영, 김숙, 이명섭 PD, 박인석 PD, 조세호, 홍진경/사진제공=KBS

홍진경, 김숙의 조합도 화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후 재회는 물론, 박인석 PD의 작품네 네 번째 출연 중인 김숙은 "박인석 PD가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면, 제가 항상 먼저 전화했다. 지금까지도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3를 제안하고 있다"라고 했다.

박인석 PD는 "홍진경, 김숙을 바깥에 세웠으면 훌륭한 섭외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자부하고 있다. 이미 두 번 정도의 녹화를 했는데, 김숙이 자꾸 하차 선언을 하고 있다. 굉장히 반갑고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오늘 제작발표회를 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이 '말실수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작은 이슈가 생겼으면 한다고 하더라. 덕담 해주셨다"라고 했다.

이에 주우재도 유재석과 통화했다며 "유재석이 '요즘 많이 나오더라. 네가 가진 것에 비해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니니'라고 하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대세가 된 소감으로 주우재는 "많이 나온다고 '대세'라는 말을 함부로 붙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의미있는 활약이 있어야 한다. 그런 말을 듣기엔 아직이다.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이 주우재를 칭찬했다. 유재석이 인정한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놓고 예능을 할 수 있는 예능은 처음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많이 줄 수 있길 바란다. 신체가 부실한 팀내 브레인이 되겠다"라고 했다.

13년 만에 KBS로 돌아왔다는 우영은 "예능이 사실 어렵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져야 한다. 무대에 대한 자존심, 제 생각들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에 자아에 혼란이 왔다. 그러나 '홍김동전' 녹화는 너무 마음이 편하다.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날아오를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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