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주헌이 이종석에 거래를 제안했다.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수상한 음료를 마시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박창호(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하(김주헌 분) 시장은 낚시터로 박창호를 초대했다. 도착한 그에게 “구천대학병원 살인사건 알고 계십니까. 그 사건에 얽혀있는 사람들이 죄다 내 지인들입니다”라면서 그들이 무능하고 말 잘 듣는 변호사를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박창호가 승률 10%도 안 되는 변호사라는 걸 알고 만남을 주선했던 것. 최도하 시장은 “재판전략을 자기들이 짜놨습니다”라면서 재판부에도 이미 손이 써진 상태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변호사가 아니라 얼굴마담이 필요한 거네요? 별로 땡기진 않네요. 시궁창에 발 담그는 것 같고”라고 거절하려 했다.
하지만 최도하는 “사고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가 없어졌어요. 그것만 찾으면 서교수 죽인 진범 밝혀낼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은 무죄를 원하지만 저는 진실을 원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믿으시겠어요?”라며 도리어 자신과 그들의 관계가 적대적임을 알렸다.
시장 당선에 도움을 받았고, 이 기회에 끊어낼 생각이라는 것. 박창호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을 돕는 척 저더러 이중간첩이 되어 달라?”라고 미심쩍어했고, 최도하는 돈봉투를 건넸다.
한편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