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이 광수를 향한 직진을 보여줬다.
3일 밤 방송된 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광수의 차 안 밀담이 전파를 탔다.
옥순은 "아까 오빠가 '한 사람이 될 것 같은데' 한 게 내가 맞는 거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너도 일대일 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뭐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잖아"라는 광수의 모호한 말에 옥순은 "나는 오빠랑 아직 일대일 데이트는 안 했지만 나한텐 오빠가 1순위야"라며 "그리고 2순위부터는 없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근데 내가 느끼기로는 내가 1순위 맞아 진짜로?"라며 확인하는 광수의 말에 옥순은 "어"라고 확실히 마음을 보여줬다. "뭘 그렇게 지킬 게 많았나 싶다. 마음에 드는 상대한테 다 보여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배워가는 것 같다"는 옥순의 인터뷰에 MC들은 속이 후련해진듯 감탄사를 내뱉으며 크게 공감했다.
이후 옥순은 "사실 우리 엄마가 2년 전에 돌아가셨거든 아프셔가지고. 웃긴 게 난 엄마 장례식 때도 운 적이 없고... 우리 가족들이 되게 현실적이야. 그래서 쿨하게 이겨내면서 살았거든. 인간의 운명은 어찌할 수 없는 거니까 괜찮은데 나랑 내 동생 결혼하는 거 못 보고 가신 게 아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광수는 "어려운 얘기 해줘서 고맙다"며 "내가 이 얘기를 어제 들었으면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 인터뷰에서 "옥순 님도 좋은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광수의 모습이 MC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