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종석이 VIP들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가 VIP들에 복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창호와 공지훈(양경원 분) 앞에 볼펜과 종이가 주어졌고 박윤갑(정재성 분)은 "여기다가 알고 있는 이름 각자 적으세요"라며 진행했다. 두사람이 종이에 막힘없이 명단을 적어냈다. 박윤갑은 "이 안에 빅마우스가 거래한 마약 고객 상위 5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공대표님부터 열겠다"라며 공지훈이 적은 이름을 공개했다. 이어 박윤갑은 박창호의 명단을 확인하고 말을 잇지 못했다. 박창호가 공지훈과 똑같은 이름을 적어냈던 것. 박창호는 "사람들 참 이게 그렇게 놀랄 일이야? 이거 봐. 루카스 마틴 스펠링이 틀렸잖아. 마틴이 아니라 마틴스 S가 빠졌네"라고 말해 VIP가 당황했다.
공지훈은 "웰컴 빅마우스. 이제 진도 나가야지? 네가 훔쳐간 우리 돈 천억"라고 말했고, 박창호는 "진도 나가기 전에 내가 훔쳐갔다는 증거부터 가져와봐"라고 반박했다. 이에 공지훈은 "피터 홍이라고 알지? 펀드 자금 맡았던 놈. 지명수배 떨어지니까 잠수를 타더니 검찰에 전화를 했다. 빅마우스가 털어갔다고"라고 말했고, 박창호는 "그럼 피터홍을 잡아서 직접 물어보면 되겠네"라고 답했다. 이어 박윤갑이 검찰청 연락을 받았고 공지훈은 "피터홍이 잡혔거든 어젯밤에"라며 박창호를 약올리듯 웃음을 터트렸다.
검찰에 잡혀있던 피터홍은 "검사님 죽기 직전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 어떤건지 아세요? 근야 그 사람이 하나님이고 부처님이다. 영혼까지 탈탈털리고 정신차리니까 제가 관리하던 돈이 빅마우스한테 넘어가 있더라. 저도 그놈한테 이용당한거다. 딱 한번 만나봤다. 얼굴도 못 보고 목소리도 못 들었다"라고 말했지만 최중락은 박창호의 사진을 건네며 "그날밤 차에 있던 사람. 거기서 박창호를 목격한거야. 네 두 눈으로 똑똑히"라고 거짓 증언을 하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박창호 앞에서 피터홍이 자신에게 인슐린을 주사했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공지훈이 고미호(임윤아 분)를 만났다. 공지훈은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박창호가 빅마우스라는 거 고미호씨 진짜 몰라서 이래요? 박창호 입에서 빅마우스만 알고 있는 마약 거래자 이름이 나왔다. 당신 남편이 진짜 빅마우스라고"라며 고미호를 떠봤다. 이에 고미호는 박창호의 "그래야 내가 여기서 안 죽고 살수 있어.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서다. 누명 벗고 여기서 떳떳하게 나가기 위해서. 너만 나를 믿어주면 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미호야"라는 말을 믿고 공지훈의 위협에 "어느쪽이 더 위험해질까? 내 남편이 빅마우스인데"라며 자리를 떠났다.
박창호가 내기에서 이겨 정채봉(김정현 분)에게 3억을 받았고, 그 돈으로 교도소 VIP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박창호는 VIP들에게 "공판 얼마 안 남았지? 법정에서 자백해. 네들이 서재용 죽인 진범이라는거. 안그러면 네들 다 죽어"라고 경고했다. 이어 박창호가 VIP들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한편 박창호는 고미호를 만났다는 공지훈에 "우리 미호 한번만 더 건드려 내가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선물 보내줄게"라며 공지훈 아내 에슐리킴에게 국화꽃을 보내 경고했다. 이에 공지훈은 "원하는거 다 들어줄테니까 죽여버리라고 그래"라며 돈 때문에 죽이지 못하는 박창호에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