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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전참시' 이정재, 일과 사랑 다 가진 자의 조언 "둘 다 열심히 하는 수밖에"

입력 2022-08-21 1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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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정재와 정우성이 일과 사랑에 대한 밸런스를 찾는 것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영자는 보리차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며 이정재와 정우성을 데리고 갔다. 하지만 그곳은 곰탕집이었고 이정재는 "진짜 커피숍 가시는 줄 알았다"고 당황했다. 이영자는 곰탕과 수육을 주문했고 이정재와 정우성도 곰탕을 함께 주문했다.

이영자는 두 사람에게 "국민들에게 그늘이 되어주는 것 같다"며 "'헌트'가 그런 영화가 되어주는 것 같다"고 '헌트' 홍보에 앞장섰다. 이에 이정재는 이영자의 손을 꼭 잡아주며 고마워했다.

묵언수행을 하던 송실장은 자신 차례가 오자 "6개월 있으면 마흔이다. 일과 사랑 중에 두 가지를 다 집중하기 힘들다"고 질문했다. 하지만 긴장되는 마음에 질문은 하염없이 길어졌고 정우성은 "둘 다 집중을 할 수 없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제가 볼 땐 둘 중 하나에만 집중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내가 뭘 선택해야해?' 질문만 던지고 있는 거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정재는 "둘 다 열심히 하다 보면 일하는 중에서도 인정 받고 사랑을 하면서도 저 사람이 바빠도 나한테 잘하려고 알게 하려면 그만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며 둘 다 열심히 할 것을 알렸다.

이영자는 "우성씨 진짜 좋아한다"며 마지막 남은 수육을 정우성에게 양보했다. 이에 정우성은 "이건 전부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고마워했다.

이영자는 이정재와 정우성에게 너무 가까이 있는 친구들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정우성은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보이는데 저희가 못 보고 서로의 일에 전념할 때는 긴 시간 못 봤다"고 했다. 가장 오래 못 본 기간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한 달 반"이라고 했고 이영자가 놀라자 "같은 회사에 옆집이다. 잠깐이라도 마주칠 시간을 생각한다면"이라며 한 달 반이 상당히 오랜 기간이었음을 알렸다. 이에 이영자는 "안 보면 보고 싶냐"고 질문했고 이정재는 "궁금하다. 걱정도 된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정재는 '헌트'를 통해 감독이자 배우로 활약한 것에 대해 "영화는 목표 지점이 명확하게 있기 때문에 스태프와 배우들이 다 동의하신다면 어깨동무를 하고 가는 거다"며 "체력 떨어지는 거 말고는 괜찮았다. 많이 먹고 (정우성이) 산삼 챙겨주셨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보호자' 때 말라가는 모습이 보여서 홍삼을 선물했는데 산삼으로 보답해주더라"라고 했고 정우성은 오히려 이정재와 친하기 때문에 조언도 더욱 조심스럽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이야기에 감동한 이영자는 "셋 중 누구 결혼한다고 하면 죽는 거다"며 갑작스럽게 약속을 걸었다. 이정재가 "왜 마무리를 그렇게 하냐"고 했지만 이영자는 "아니다. 우리는 일과 결혼했다. 진짜 가면 안 된다"고 단호했고 정우성도 "왜 약속을 하냐. 나 싫다. 결혼하자"라고 웃었다. 그럼에도 이영자는 "외로움 잠깐이다. 결혼하다 들키면 가만두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던 시간. 이영자의 장난 섞인 유쾌한 입담과 더불어 진솔하면서도 웃음 넘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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