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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함께 있으니까 괜찮아”…‘환혼’ 정소민♥이재욱, 모든 걸 버리고 서로를 얻었다

입력 2022-08-28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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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소민, 이재욱이 세상을 위한 선택을 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박준화) 19회에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서로를 얻은 무덕(정소민 분)과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경 선생이 사랑하던 진설란을 살리기 위해 얼음 돌을 남겼지만 무서운 힘이 세상에 다시 나오는 것을 두려워한 진설란이 그 힘을 쓰지 않는 선택을 했다는 박진(유준상 분)의 주장에 진무(조재윤 분)는 “어떤 인간이 그 엄청난 힘을 포기하는 선택을 합니까”라고 호통쳤다. 박진은 “당신 같은 인간은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겠지요”라며 “인간이니까, 인간이기에 지켜야할 것을 지키기 위해 다 버리는 선택을 하기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약속대로 그 칼은 나를 먼저 겨눠”라는 장욱의 말에 칼을 겨눴던 무덕은 “그 힘을 쓰지 않는 선택은 당신 뜻대로 할 수 있다”고 알려주던 얼음 돌 속 어린 무덕의 말을 떠올리고는 칼을 내려놨다. “이제 네가 할 수 있는 약속을 해봐”라는 무덕의 말에 장욱은 무덕에게 입을 맞췄다.

환혼인과의 싸움에서 크게 다친 서율(황민현 분)은 결계 속에서는 술력을 쓸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처치를 받지 못했다. 장욱은 “얼음 돌은 정해진 기운이 없어서 물도 불도 바람도 될 수 있다고 했어”라며 탄수법으로 결계를 비로 만들어 깨려 했다. 결계 속에서 술법을 쓰면 기운을 모두 쓰게 되는 것을 알고 있는 무덕은 “장욱, 하지 마. 스승으로서의 명령이다”라며 “나는 어쩔 수 없이 이 힘을 갖는 걸 포기하지만 너까지 그렇게 하게 할 순 없다.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고작 물 한 방울 만들어내고 다 버리겠다고?” 답답해 했다. 장욱은 “율이가 크게 다쳤어. 이대로 두면 율인 죽어. 무덕아, 네가 포기한 건 지키기 위해서지? 나도 지키려는 거야. 그리고 율이도 그동안 널 지켜왔어”라고 말했다.

술법을 쓴 장욱은 환각 속에서 얼음 돌을 주웠다. “이제 나한텐 그냥 돌멩이일 뿐인데”라는 장욱의 중얼거림과 함께 얼음 돌이 빛났고 밖에서는 “제왕성이 떴다”며 소리쳤다. 이와 함께 비가 내리며 결계를 깨는 데 성공한 장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과 무덕이는 말 없이도 서로의 기운이 사라진 걸 알게 됐다. “그래도 괜찮다, 함께 있으니까”라는 무덕이의 말에 장욱은 말없이 무덕의 손을 잡았다.

장욱은 무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스승님, 제자 파문하겠습니다"라며 "비록 스승께선 힘을 찾을 기회를 버리시고 제자 또한 그동안 쌓아온 기력을 버렸지만 그로 인해 평생 곁에 둘 소중한 이를 얻었습니다. 쓰이고 버려지지 않고 지키고 간직하고자 하니 파문을 허락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무덕이 "파문을 허락한다"고 답하자 장욱은 "자 그럼 이제, 도련님한테 시집 와라 무덕아"라고 청혼했다.

한편 가상의 나라 대호국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환혼' Part 1 마지막 회는 오늘(28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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