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로꼬가 결혼을 발표하며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가수 로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올 가을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다. 왜인지 모르게 같이 보내는 시간이 설레기만 했고,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로꼬는 가사에서 자주 언급했던 '소이라떼' 부분이 바로 이 예비신부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무대 밖에서는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던 저의 솔직한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주는 친구"라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올 가을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조용히 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또한 그는 "어느덧 데뷔한지 10년이 지났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늘 감사하고 벅찬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계획했던 작업들은 예정대로 진행중이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공연과 곧 발매할 앨범을 통해 여러분들을 계속 자주 뵙게 될 것"이라고 변함 없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를 본 동료 뮤지션들과 누리꾼들의 축하도 쏟아지는 상황이다. 박재범은 해당 게시물에 "축하해 혁우야"라고 댓글을 달았고 그루비룸, 미노이 등도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로꼬는 지난 2012년 Mnet 힙합 경연 '쇼미더머니' 초대 우승자로 사랑 받았다. '주지마', '감아', '니가 모르게', '시간이 들겠지' 등 곡으로 사랑 받으며 지난 2020년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