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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첫 ‘럭셔리’ 저녁식사→동물과 공생하는 토스카나 캠핑(종합)

입력 2022-09-14 2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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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캠퍼들이 토스카나로 자리를 옮겼다.

1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배우 4인의 이탈리아 토스카나 캠핑이 전파를 탔다.

“우리 빨래 좀 해야겠다”는 유해진의 말에 박지환은 “그럼 선 하나 달아서 빨랫줄 만들까요?”라고 물었고 진선규는 “선이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박지환은 “선 없었어? 내가 챙겨줬었는데?”라며 도리어 의아해했고 진선규는 “아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이라며 민망해했다. 뚝딱 빨랫줄을 만들어내는 진선규의 모습에 윤균상은 “왜 이제야 왔냐”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박지환은 “혹시 제 장비 중에 리액터 (없었냐)”고 또다른 장비를 찾기도. 불을 붙이는 박지환의 모습에 윤균상은 “이건 물 끓이는 용이에요?”라고 호기심을 보였고 박지환은 “여러가지 (용도로 쓴다)”며 “이러면 금방 끓지”라고 설명했다. 이제와는 달리 금방 끓는 물에 유해진 역시 “화력 죽이는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캠퍼들은 30초만에 끓은 물로 모닝커피를 마시며 넷이서 맞는 첫 아침을 즐겼다.

산꼭대기 캠핑장에는 산 아래를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있었다. 세심히 물 깊이를 잰 유해진은 “오케이, 이 정도면 됐지”라고 흡족해하며 동생들에 “2대 2 수구 한 판 하는 것 어떠냐”고 제안했다.

유해진과 박지환이, 진선규와 윤균상이 한 팀이 된 가운데 윤균상의 득점을 막지 못한 박지환은 넘을 수 없는 팔 길이 차이를 체감한 듯 “아 무슨 야오밍이냐”며 답답함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4점을 연이어 실점하자 박지환은 페트병 공을 물 속에 숨기는 전략으로 겨우 1점을 획득했다. 이후 유해진이 잠영으로 추가 득점을 꾀했지만 바로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수구는 5대 1 진선규 팀이 압승으로 끝났지만 네 사람은 아쉬운 듯 물 속을 떠나지 못했다. 유해진은 액션캠을 들고 동생들의 모습을 담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네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티본스테이크와 화이트 트러플 파스타를 먹는 호사를 누리기도. 음식 맛에 끊임없이 감탄하던 이들은 “이런 데서 스테이크를 먹다니 너무 행복해졌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식사에 감격했다. 그러나 이내 식사가 끝나자 “여기서 우리 돈이 많이 깨지겠다”, “얼마일까?”라며 밥값을 걱정했다. 한화로 약 24만 원에 달하는 식사비에 총무 윤균상은 “저희 여기서 나온 지출 중에 제일 큰 지출”이라며 놀랐고 유해진은 “내일부터 라면만 먹으면 되지”라며 당분간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다음 도착지는 사이프러스 나무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 만난 토스카나의 한 캠핑장. 팜스테이를 하던 목장을 개조한 캠핑장답게 고양이가 이들의 텐트를 점령하거나 공작새가 저녁 식사에 나타나는 등 동물들과의 공생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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