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놀면 뭐하니?'가 멤버 충원 이후에도 고초를 겪고 있다.
지난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3주간의 휴지기를 끝내고 돌아왔다. '놀면 뭐하니?'는 365일 내내 "놀면 뭐하니? 제발 괴롭혀줘"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을 괴롭히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버라이어티라는 포맷으로 야심차게 시작했다.
하지만 유재석 혼자서 진행한 시즌1, 패밀리십으로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등이 합류한 시즌2, 그리고 이이경과 박진주가 합류하게 된 시즌3까지, 세 번의 변화를 겪었음에도 시청률은 점점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이경과 박진주는 새로 합류했음에도 잘 어우러지며 기존 멤버들과 멋진 케미를 자랑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함께 있는 모습이 익숙한 '무한도전', '식스센스' 멤버들로 구성됐기에 참신함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
이런 아쉬운 점들은 시청률로 고스란히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근 '놀면 뭐하니?'는 4.8%를 기록했다. 이는 최고 시청률 8.2%에 비하면 반토막에 해당하는 성적표다.
'놀면 뭐하니?'는 끊임없이 변화를 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그게 좀처럼 쉬워보이지 않는다. 과연 '놀면 뭐하니?'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