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민영의 분노가 폭발했다.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2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에게 이혼 통보를 한 정지호(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해진(김재영 분)은 뉴스 인터뷰를 통해 스캔들 질문을 받았다. 진행자는 작품 이야기를 하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 강해진 배우가 누군가와 영상 통화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그때 마다 고양이라고 해명을 하셔서 언론에서는 고씨성을 가진 여배우들이 열애 상대로 거론되기도 했고 아니면 뭐 고양이 상 얼굴이 고양이처럼 생긴 여배우들이 스캔들 대상 지목이 됐다"고 했다. 그러자 강해진은 "제 고양이 맞고 그친구가 굉장히 도도한데 저도 집에서 얼굴 보기 힘든데 영상으로 보는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정지호는 식사를 하다가 최상은에게 "이혼하고 그만하자"고 통보했다. 최상은은 알겠다 했고 정지호는 고맙다고 했다. 그러자 최상은은 "근데 좀 어이가 없다"며 "1년, 2년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냐"고 했다. 그러면서 "약관 읽어 보시면 '고객님의 단순 변심일 경우 환불 불가합니다'라고 되어 있지 않냐"며 "그리고 진행비는 4일 전에 입금하셨던데 전 남은 27일은 깔끔하게 채우겠다"고 했다.
정지호는 "아니 그렇게 하실 필요 없다"고 했지만 최상은은 "전 예의를 중요시한다"며 "이건 제 직업상의 마인드다"라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최상은은 잔뜩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최상은과 이혼한 정지호는 한 남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남성은 "우리는 그렇다 쳐도 엄마는 찾아봐야 하지 않겠냐"라며 "네 고모, 네 가족은 널 거두어 줬는데 가진 것 좀 베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나 정지호는 남성에게 "죄송한데 저 가족 없다"며 "한번만 더 다가오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최상은은 우광남(강형석 분)에게 정지호의 이혼 통보를 전하며 "또라이 아니냐"라고 분노했다. 술 그만 마시라는 우광남 말에 최상은은 "난 기분 좋을 때만 취하고 우울한 날은 들어가지도 않으니 걱정말라"고 했다. 하지만 우광남은 "그만큼 그 남자가 신경 쓰인다 이거냐"며 "그 남자 꽤 로맨틱했던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최상은은 "로맨틱이라니 전혀 그런류 아니다"라고 했다.
이말에 우광남은 "그 남자가 누나 팔 다쳤을 때는 챙겨줬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최상은은 골절상을 당했을 당시 챙겨주던 정지호를 떠올리며 "챙겨주기는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그남자 때문에 이러는거 아니다"라고 애써 부정한 뒤 술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최상은은 술에 취한 채 정지호가 좋다는 노래를 불러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정지호에게 화가 난 최상은은 클럽에 가서 춤을 추다가 성추행을 당할 위기에 처했고 이때 정지호가 나타나 최상은을 구해냈다. 이후 정지호는 최상은에게 "여보 나 배고프다"라고 한 뒤 손을 내밀어 최상은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이건 꿈이었다.
이런 최상은의 모습을 본 우광남(강형석 분)은 "골고루 가지가지 한다"며 "세상 남자를 다 주무를 것 같더니 좋아하는 남자 생기니까 어떻게 하는 짓이 딱 초딩이냐"고 했다. 이말을 들은 최상은은 "내가 좋아하는 거 확정이냐"고 했다.

